지기님 간만에 들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좀 전에 엄마한테서 꿈해몽 부탁 전화가 왔네요..
그래서 저도 지기님께 부탁을...;
꿈에서 강가에 있는데 돌과 바닥에 고디(표준말로 다슬기요 ^^)가 엄청 많더래요
이게 너무 많아서 잡는게 아니라 아예 쓸어내리는 정도였다고 하고요..
외할머니가 바닥에 소쿠리를 받치면
엄마는 손으로 고디를 쓸어내려 담고
그러면 외할머니가 엄청 큰 찜통에 그걸 옮겨 담았대요
찜통에 수북하게 쌓였는데도
고디는 계속 나와서..
엄마가 외할머니께
'엄마 이거 이렇게 많은데 다 어떡하지?' 하면서 깼다고 하시네요..
고디 색깔이 일반적으로 약간 노란빛을 띈다면 꿈에서 나온건 약감 검어 보였다고 합니다..
엄마도 직장인이시구요..
다른 걱정거리는 모르겠고 요즘 동생 때문에 좀 속을 썩고는 있어요...
지기님 미리 감사드립니다..해몽 부탁드려요 ^^
첫댓글 아, 그리고 그때 옆에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 아는 여자는 아니었구요.. 모르는 사람인데 엄마랑 외할머니가 고디 줍는걸 보고 있었다네요..
이꿈은 어머님과 관련된 꿈으로 보이고 꿈은 좋습니다
어머님께 이익이 되는 꿈인데 아마 직장에서 좋은 일이 있을것으로 보여요
다슬기를 줍는 꿈은 임신준비하는 사람한테는 태몽으로 해몽도 하는데
이꿈은 그런 꿈하고는 조금 다르거든요
해서 직장에서 어머님에게 금전적 이익이 있을 꿈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