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드 엘프 ※ ※
(Red Elf) - 용병길드 ‘알키노아’
3-3
.....
5.
“알아서해야지. 그렇지만 그렇게 다니면
또 붙잡힐거야 알았어 엘프 ? 아아
그리고 그렇게 다녀도 너는 신기하게
생긴 종족이란걸 잊지마. 아무리
가리고 다녀도 엘프 너 엄청 눈에 뛰어
. 알아 ? 하여간 엄청 둔하기는…
아 빨간 피부어떡해해야할껄 ?”
그의 말을 듣자 이니아의
표정은 굳어져만갔다.
그치만 딴말들은 떠오르
지않고 이니아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
“엘프가 아니라 이니아
라고 불러주길 바라는데 ?”
“뭐 ? 야 엘프!! 너 내
말 듣고있던거냐 ?”
“이니아라고 불러주길 바란
다구. 엘프엘프하니까 기
분 좀 이상하걸랑 ?”
이니아가 생글생글 웃으
며 그를 째려봤다.
그런 이니아를 째려봄은
받아내며 일레드가 조금
당혹스런 표정으로 말
을이어나갔다
“헹…아무튼 마법을 써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거다.
그 붉은피부.”
하지만 일레드에 말도
일리가 있었다.
이니아의 붉은피부와
붉은 눈동자. 붉은색의
머릿결. 모든게 눈에
너무 튀는것이였다.
그것이 레드엘프의 특성이
라지만 …, 그 모습이 조화
를 이루어 너무나 아름답
다고는 하지만…, 결론
은 너무 튄다는것이였다.
“우웅…, 이 피부색깔은
우리 레드엘프족의 대표적
인것과 같은건데…음, 아
무튼 이 피부는 그냥 놔두고”
이니아는 정말 고민을 열
심히 해야했다.
이니아의 혼잣말대로 자신의
피부는 레드엘프족의 대표적
인것과 같으며…, 그들의 표시
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이니아의
생각을 깨고 들려오는 목소리들.
“이봐 엘프-. 그럼 그 피부는
놔두고 딴것만 바꾸면 되잖아”
요기요기 불만스런 목소리는 누
군지 당신들이 잘 알테지만…마족 일레드.
[ 그 피부는 선척적인거라고
하고는 머리색이나 성별을
바꾸면 되잖습니까 ? ]
요기요기 다정한 음성이지만 단
호한 어조의 말투는…화룡 .
“아아 그런가 ? 하.하;;”
그런 그들의 의견에 따라 이니
아는 그렇게 하려고 했다.
아니, 마치 그들의 의견
을 안따른다면 …, 아무
튼 무서운일이 벌어질것
같은 이니아였기때문이다.
‘하.하.하.’
속으로는 이렇게 웃고있지
만…말이다 ;;
“그럼 뭘 봐꾸…으앗!!!”
이니아가 무언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그말이 끊어지며 이니
아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헹. 뭐냐 또 ?”
[ 왜그러십니까 ? ]
그들의 질문에 이니아는 땀
을 삐질삐질 흘려대며 대답했다.
6.
“불똥이 나한테 튀겼어 하.하.”
이니아의 말에 그들은 잠시 표정이
굳더니 뒤를 돌아보고는 아무말
없어졌다.
그러고보니 이곳은 불타는집 근처
였기때문에…, 그들은 여태까지
여기서 떠들고 있었던것이다.
[ 제가 아직 완전한 인간으
로 변한게 아니기때문에 뜨거
운걸 모르고있었습니다. 죄송하군요. ]
이니아에게 정말 미안한표정으로
말을 하고는 화룡의 말이 끝나자마자
화룡은 이상하게 이번에는 …, 화룡
의 몸이 불에 화르륵 타고있었다
그 모습에 깜짝 놀라 이니아가
일어나 눈이 휘둥그레졌다.
“으엥!!?? 화룡!! 괜찮아 !!??”
그 불속에 이니아는 정말 놀래
서 열심히 소리치고 있었는데,
그 뒤에 일레드는 웃긴다는 표
정으로 이니아를 쳐다보고있었다.
하지만 그런 이니아와 일레
드를 뒤로 하고 그 불길속에서
나타난것은 인간이였다.
바로 화룡 그였다-. 방금전까지
는 계속 공중에 붕 뜨고 있었는
데 이번에는 땅바닥을 걸으
며 이니아의 앞으로 그가
걸어온것이다.
“…화, 화룡?”
“놀라시다니…, 조심해야겠군요.”
놀란 이니아의 벙찐 모습을 보며
그가 진한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그치만 그런 화룡을 뒤로 하고 뒤에서는 …,
“푸하하…크흑…으하하.. 나 .. 킬
킬.. 죽는다.. 큭큭큭.. 표정 예술
... 키키킥.. 이다... 크흐흐흐큭”
난리를 피우며 웃어대고 있는 일
레드때문에 이니아는 일레드를
사납게 째려보았다
그치만 그런 일레드의 모습을 이
해라도 한다는듯이 웃음을 삐질
삐질 참고있는 화룡도 이니아의
뒤에서 보였다
이제야 말하지만 이니아의 놀라 벙
찐모습은 굉장히 우스웠다.
“흠흠, 자 이제 가시죠 이니아 ?”
그런 이니아에게 화룡은 조용하게
말을 걸었다.
그런 말에 이니아는 고개를 뒤로 휙
돌리며 불만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갈거라구…, 저 마족 진짜
짜증나죽겠어!!”
그러면서 신경질적으로 먼저 앞으
로 걸어가는 이니아였다.
그런 이니아를 귀엽다는듯이 미소지
으며 따라가는 화룡하며, 웃음을 아
직도 못참았는지 계속 킬킬대며 따
라오는 일레드의 모습은 참…,
.......
“으음 가발부터 사야겠다
그치 ?”
“아아 그래야겠죠, 그치만
머리색만 바꾸지말고 남장
도 하시는게 낳을것같군요 ?”
“헹. 그러기전에 귀부터 가
려야할껄 ?”
첫번째로 이니아. 화룡.
일레드의 대화를 엿보자면,
그들은 지금 어떤 포스터 전단
지앞에서 중얼거리고 있는것이다.
그 포스터 전단지에는 이니아
의 얼굴이 대빵 크게 그려져
있었다.
그 내용을 읽어보자하면 …
특징≡붉은피부를 가졌으며,
귀는 엘프와 똑같이 길며,
붉은 눈동자와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돌연변이 여자엘프를 찾고있음.
보상금≡5천링.
이런 비슷한 내용이였다 (주요 내
용만 빼내서 말한것이다.)
흠흠 여기서 화폐의 단위를 알아
보자하면 거의다 링으로 이루어
져있었다.
1클링. 1클링이 10개 모이면 챌링
. 챌링이 10개 모이면 링이라 불
렸는데, 챌링 5개정도라하면 한달
에 먹고 살수있을정도의 넉넉한
금전이였다.
그런 챌링이 10개모여 링을 이
루는데 링은 그뒤로 계산법이 없
으며 그냥 10링. 100링. 1000링
. 10000링 등있었다.
그 정도라면 굉장한 금전이
였는데 이니아의 몸값은 5천
링이였다.
아아 잠깐 말이 딴대로 잠
깐 아주 잠깐 돌아갔는데, 이
니아의 변장을 위해 이들은 의논
하고있는것이였다.
그리고 내가 설명하고있는
사이에 이것들의 장소는 금새 바
뀌어버렸는데…, 벌써 사람들이
없는곳에 와있는것이였다.
(물론 이곳에서도 의논하고있었다;)
“잠깐 귀는 …마법을 쓰면 되겠다
헤헤헷~!”
일단 첫번째로 귀는 이니아가 미
소지으며 자신의 귀에다가 마법
을 걸었다.
“Alter Self !!!!”
저렇게 외치면서 말이다 그랬더니
귀는 인간들의 귀처럼 변해버렸다.
그 뾰족하고 길었던 엘프의 귀가
사라지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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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
※※ 레드엘프 (Red Elf) ※※ _ 3-3 _ 용병길드 ‘알키노아’
▒막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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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
05.02.18 10:2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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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아~ 짱이다!! 그런데 남장이라니..+_ +굿잡!♡
※ 홍홍~, 그냥 머릿속에서 떠오른게 남자이였답니다♡
남장이라 // 역시 좋은듯 ㅇㅂㅇ* //∨_∨화룡 역시 더욱더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