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중에 가운데 수달 입니다~
날이 무덥습니다.
달리는 속도 때문에 뛰는 동안에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무더위에 마라토너들이 많이 보이는게..다들 부산썸머비치울트라(bsbu)준비하는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제 입장이 그래서인 듯 합니다~
장전 출발해서 동래 다와가는데 토달지기님 지나 가시며
쩌~밑에 갔다오께 하시네요~
시간이 남아서 동래역 지나 더 뛰어 올라가는데 내려오고 계시는 형준선배님 보이십니다. 턴 할까 고민하다가 세병교까지 뛰었습니다. 돌아 내려오니 앞서신 세규선배님 보이네요.
컨디션 않좋으신지 회장님은 지하철로 시간맞춰 도착하시고,
대관원으로 향합니다~
주문한 팔보채가 엄청 빨리 나오고 바싹탕수육에 얼큰시원한 짬뽕에 술.술.술과 즐겁게 웃고 떠든거 같은데 기억이 않난다는게...이런건가봅니다;;;
허전해서, 헤어지기 섭섭해서, 만나서 너무 반가워서,
얼음생맥주에 먹태로 이어집니다.
끝이 아닙니다. 지나다니며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일식주점으로 발길이...간빠래오또상에 안주(기억이 안납니다)에 많은 얘기들이 오갑니다.
윤정미 선배님이 연락되어 늦참 하셔서 짧게나마 수달을 함께 했습니다~
무더위에 하루하루 건강 잘 챙기시고,
술은 조금 밥은 많이 드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수달 힘! 효원 힘!
참석하신분(존칭생략):
강정수 김형준 김호진 박세규 윤정미 김정숙
첫댓글 달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즐겁게 대화해서 마음 체력을 키운것에 만족합니다.
수요일 퇴근길은 차가 넘 막힙니다.
날씨탓인지?나이탓인지?
뛰는게 왜이리 힘든지 ㅎ
한식 중식 일식을 골고루~~~
한중일동맹이네요ㅎㅎ
저는 늘~119입니다. 수달 술자리 이야기에 저는 없습니다. 다들 오해 마이소~
주력이 떨어지니 주력도 딸리고 주력에 끼이지도 못한답니다.
오~ 대관원! 온천장 있을 때는 가끔 갔더랬는데...
이상하게도 동래 럭키 뒷편 골목길로 이사를
가버리더라~
해질녘에 그늘 쪽으로만해서 뛰었는데도 겨우 1시간 10분 정도 달렸는데 땀도 엄청나고 기운도 너무 없다.
이래가지고 울트라 우째 뛸가 싶어 걱정된다...
근데 술은 울트라로 마신거 같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