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로 재밋습니까? 라이브200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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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지금까지 씨름하다가 내린 결론은 오히려 더 퇴보한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우선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덩크만 빼고 모든 동작이 어색해 졌고, 특히 어설픈 슛동작은 옛날 도스시절의 ncaa농구오락을 연상시킵니다. 그리고 돌파할때 사용하던 스피닝이나 페이크키를 사용해도 수비는 따돌릴 수 없습니다......한마디로 돌파가 불가하더군요. 더군다나 수비수는 2000보다 더 빨라진것 같아서, 골밑에서 더블팀들어오길래 3점찬스났나보다 하고 내줬더니, 전광석화같이 되돌아가 블럭뜹니다. 포스트업이 달라졌다길래 해봤더니, 동작만 약간 다르고,기술적으로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슛페이크로 속이고 쏘려해도 페이크에 손은 넘이 바로 떠오르고..... 한 경기를 마치기가 짜증나더군요.....스카이훅이 베이비훅으로 바뀌었고요....포스트업하는 동작이 약간 바뀌었구.....슛폼은 엉성해졌고, 덩크는 약간 더 나아진것 같지만, 99에서 2000으로 갈때 약간 퇴보했기 때문에 샘샘.........경기외적인 그래픽은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쓸데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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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멀티플레이 위저드란 실행파일이 있던데, 그걸로 멀티 플레이 설정하고 런치까지 하더군요. 아직은 멀티플레이가 안됩니다....cd가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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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2000을 하고 말지.....정말 짜증나서.....
: 라이브 홈에다가 2001에 바라는 점 모아서 구현해줄것 처럼 뼁끼쓰더니만, 나아진 건 하나도 없네......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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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홈에 가니까 2001은 2.13일 발매던데, 혹시 이번 립버전이 플스용을 피씨로 이식한 건 아닌지.......그래서...이정도 밖에 안되는 건가?.....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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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지금 막 립버전을 다운받아서 해보았습니다.
제가 군에서 제대하고 컴을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요,
사양은 왠만큼 괜찮은 관계로 대부분의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수는 있습니다.
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
2000의 단점을 여러가지 보완한것 까지는 좋은데,
2000의 장점마저 묻어버린게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무모한 변화'가 많았습니다.
원래, EA Sports의 성공작은 FIFA외에는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NHL시리즈나 Madden시리즈는 잘 모르겠군요.
동양권에서는 대중적인 인기가 크지는 않은 종목이니깐요.
그냥 립버전만 PC에 깔아놓고 간간히 생각날때마다 즐기렵니다.
이거 진짜, PC용 립버전 맞나요?
*조금 관계없는 이야기.
제 개인적으로는, 심판이 있는 것이 훨씬 좋았는데...
2001 립버전에서는 심판을 찾기 힘들군요.
웬만한 분들은 2000에서 아예 심판을 꺼내지 않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