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정안전부,산림청,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공사,부산도시철도,
부산시,경상남도,양산시,동래구,금정구,기장군
이상은어제,오늘 안전 안내 문자 보내온곳입니다
너무 많이 오니 잘 안보게 되는데~~~양치기소년이 생각나기도하고 ㅎ
태풍의 영향으로 수달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오랜만에 부산대학교를 가보게 되네요~~
가장 눈에띄는 본관 건물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1959년10월에 준공되었다하니 64년이나 되었네요~~
넉넉한터뿐 아니라 곳곳에 건물들이 무지 많네요.
요즘도 그리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콰이강의 다리와 세느강은 그대로이고 ㅎ
도착한곳은 경암체육관.
부산대 발전을 위하여 통크게 기부하신 경암 송금조회장님을 기리기위하여 명칭을 붙인듯합니다.
2층 헬스장에가서 런닝머신,자전거,그외 헬스기구등을 다양하게 이용해보고 나오니 비가 더욱 세차게 내립니다.
옛날 개구멍자리였던 것 같은데 차량이 드나들수있게 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곳에 위치한 합천집은 세월이 비켜간듯 옛날 선술집 모습 그대로네요.
우리가 오기전 키핑해둔 생탁 총10병중 먼저 학생들이 와서 8명을 마셔버려 2병만 남은
아쉬움속에 파전,두루치기,명태조림등을 시켜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ㅎ
밤비를 맞으며 학교 교정을 걸어본게 얼마만이었을까요? 그때 옆에 누가 같이 있었나?없었나?
기억도 가물가물~~~
장전상가아파트(진짜 오래 된것같은데 아직 그대로)의 돼지집 ,고향집,통집등은 자취를 감췄고
상호이름이 ‘고갈비’인 집에가서 고갈비,계란말이,김치전등을 또 폭풍흡입~~
우리 진짜 잘먹는듯 ㅎ
태풍을 뚫고 각자 집으로~~~
참석 : 강정수 김호진 김정숙 김형준
첫댓글 색다른 수달 잘했습니다.
트레드밀,로잉머신 30여분 빡시게 하고나니 근육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ㅋ
비오는 모교앞에서 막걸리 한잔하니 좋습니다.
태풍속을 달려볼라했는데 생각보다 바람도 얌전하고 비도 거의오지않아 폭풍우 느껴보기는 실패로...
다음 태풍때 한번 더 시도해보기로...
합천집, 고갈비집 모두 옛날 대학교 다닐때 분위기 약간나고 오랜만에 교정을 걸어봤네요...
비도 오고 오래된 소나무군락에 지대가 높아 밤공기가 좋았습니다.
옛날얘기들도 잼있었습니다.
역시 식당도 추억도 옛날감성이 좋은거 같습니다.
아~ 모일달을 히셨네요~
"개구멍"? 사연은 이러하지요~ 범어사 입구에서 시작되는 남산동 산복도로가 현재 구서동 쌍용예가까지 이어져 있지 않습니까? 원래 이 도로가 식물원 앞 도로로 연결되는 도로인데, 모교 구간을 부산시에서는 지상구간을 계획했답니다. 허나 교통사고를 우려한 학교당국의 결사적인 반대로 지연되고 있지만 언젠가 개통되었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출입구이지요. 전 신망애 등 복지법인에 회의가 있을 때 또 산성으로 트래킹 갈때 이용해 보니 아주 편리합디다. 허나 이 문은 교직원 차량으로 등록되어 있어야만 차단기가 개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