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몸이 안 좋아서 많이 아팠더랬습니다.
제가 신경성 치통이 있는데 이번엔 양쪽 잇몸이 너무 부어서 한동안 밥을 못먹었거든요.
얼굴은 양 볼이 퉁퉁 부어서 꼭 알사탕 두개씩 넣고 다니는 것 같아서 한동안 목도리로 둘둘 감고 다녔는데 때마침 한파가 겹쳐서 아무도 의심을 안하더라구요. ^^;;
오빠는 얼굴이 찌그러졌다고 놀리죠...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병원에서 영양부족이라고 하니 엄마는 굶긴것도 아닌데 집안 망신이라고 화내죠... 암튼 여러모로 피곤한 일주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