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로마에서의 일정 저녁에는 강의를 하고 낮에는 역사의 도시 순교자의 피가 아직고 호소하는듯한
로마를 둘러보았습니다. 나에게는 그야말로 50년만에 주어지는 로마의 휴일이었다.
주님과 함께 로마의 휴일! 나의 사랑 로마!
로마 나들이... 썬글라스낀 두 사람이 한국에서 온 스파이같다. 모양만 그렇지 아니다.
완벽한 투어준비 일 뿐이다.
차창너머 멀리 보이는 San' Angelo 성!
성계단 성당에서 ... 루터가 구원을 얻으려고 무릎으로 올라가다 내려올 때는 걸어내려 온 곳이다.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기억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의를 이루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러했던 것이다. 얼마나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일인가! "이것이 아니다!" 루터는 벌떡 일어나 걸어내려왔다. 그리고 종교개혁
의 깃발을 들었다.
구원의 문제뿐 아니라 삶도 마찬가지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내의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여한다
면 한 말씀 이루기도 힘들고 벅차다. 먼저 순종, 먼저 충성적 행위를 요구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가르친다면 그 역시도 힘들고 벅찬 일일 것이다. 이루지도 못하면서 무거운 삶을 살게된다.
주님은 율법의 의를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
어가신다(겔 36:26,27). 주님과 멍에를 메고 주님으로 살면 되는 신앙을 사람들은 율법으로 풀어가려
한다. 우리는 구원의 계단뿐 아니라 삶의 계단도 걸어서 내려와야한다! 주님이 하신다고 믿은 신앙은
우리의 삶을 가볍게 한다. 이 시대에도 루터의 각성이!
바티칸 궁으로 들어가는 길. 길게 늘어선 줄. 여기서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했다....
늘 이렇게 줄 서기 전쟁이란다!
박물관 안에 보관된 3,000년된 미이라...
손톱이 너무나 완벽하게 보존되엇다. 다알리아 시앗이 여기서 나왔을까?
시스틴 성당의 벽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실물그림!
잠시 휴식...
여행도 피곤한 것이다....
누가말하던가? 이런 곳에 효도 관광은 천국 관광으로 이어진다고....
옆에 젊은 사람은 학실히 다르다..
베드로 성당에서 베드로상의 발을 쓰다듬으면서 ... 이렇게 하느 것이 코스다.
얼마나 발을 만졌는지 반질반질....
베드로성당 앞에서 기념촬영....
로마의 명물 콜로세움. 이곳에서 수 많은 죄수들이 싸우다 죽었다. 살기 위해서 ....
남을 죽여야 내가 살기 때문에 이유없이 피흘리며 싸웠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즐겼다...
그들은 세상에 태어날 때 무엇을 위해 살려는 목표를 가졌을까? 남을 죽이는 것?
삶의 목표를 세우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여유도 없고....
오직 잘 싸우는 것! 그것이 목표였을 것이다.
우리도 사실은 싸워야 한다. 피흘리기까지 ...
오랜 역사 속에 들려오는 함성을 들으며 ...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히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그러나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는 이런 허무한 싸움, 향방없는 싸움을 싸을 필요가 없다.
이미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신다.
주님이 이미 이기신 싸움을 주님으로 취하면 된다.
주님께 영광!
이곳은 Foro Roma ...
왼쪽에 로마의 휴일에서 앤 공주가 벤취에 누워 잠들었던 곳이 있다.
트레비 분수대 앞에서.....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를 찾아올 수 있다는 전설로 유명한 트레비 분수는 지금도 많은 여행
자들이 이곳에 동전을 던지면서 로마의 매력에 빠져 있음을 확인하는 곳이다. 거기서 나도 동정을 던
졌다. 언제 다시 한번 더 가야겟다. 아직 더가야할 곳이 있기에 ... 언제 주님이 ?
스페인 게단으로 가는 길목에서 ...
인형 같은 로마 아가씨와 .... 온종일 서서 사진을찍어주는데 1유로를 내면 인사를 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다. 사진도 그렇지만 더운데 저렇게 서서 온종일 어떻게 서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수입
몇만 원일텐데..... 로마사람들의 특징.. 남자들은 배우처럼 잘생겼고 자매들은 인형처럼 예쁘다는
것이다. 이들의 선조가 과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는데 이들은 그 일을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
17 세기 때 바티칸 주재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영화 '로마의 휴일'의 주무대가 되었던 스페인 광장의 137계단을 올라가면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가 있으며, 스페인 계단은 17세기에 트리니타 데이 몬티의 프랑스인 주민들이
교회와 스페인 광장을 계단으로 연결시키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 졌다.
로마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이는 이 광장은 영화 로마의 휴일 덕분에 더욱 유명 해졌다,
흔히 스페인 계단으로 불리우는 성 삼위일체 계단과 더불어 로마의 산책로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진실의 입 사자상 ...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 코스메딘 산타마리아델라교회 입구의 벽면에 있는 대리석 가면으로,
진실을 심판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얼굴 조각상. 얼굴 앞면을 둥글게 새긴 대리석 가면으로,
지름은 1.5m 정도이다. 기원전 4세기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이 조각상이 진실과 거짓을 심판하는 '진실의 입'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로마시대에는 가축시장의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되었다고도 하는데....
중세 때부터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사람을 심문할 때 심문을 받는 사람의 손을 입 안에 넣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릴 것을 서약하게 한 데서 '진실의 입'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로마의 휴일에서 기자가 앤 공주 앞에서 손을 넣고 장난치는 내용이 나온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손을 넣고 사진을 찍는지...나도 기다렸다가 손을 넣고
사진을 찍었다. 로마의 휴일에서 그장면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만일에 정말 손이 잘린다면
그렇게들 손을 집어 넣을 수 있을까?
.....
거짓말하는 크리스천들 때문에 상처받은 이야기를 들으면 부끄럽다.
혹시 나도 그렇지 않은지 두렵다...
우리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손일 잘려서 가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
늘 우리 안에는 우리를 보시는 주님이 살고 계시지 않는가!
말 만이 아니라 작은 행동도 삶도 그렇다 .
진실해야!
이 세상의 삶을 다 살고 나면 이제 저 천국에서
누구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주님으로살면 진실 할 수 있다.
이틀동안 주님과 함께 멋진 로마의 휴일을 보냈다.
나의 사랑, 영원한 로마!
다시 한번!
첫댓글 즐거운여행 되셨겠네요!! 두분이 너무 잘어울려요 같이살면 닮는다는데 남매같아요 그런가요?..
누구요 옆에 든 아가씨랑
진실의 입..............하수구 뚜껑이었다는....히미인두..저기 손넣어 보구 싶어라^^ 좋은 여행 사진..잘보았습니다..^^ 내내..행복하셔요..^^
거짓말 하고 손 잘 못 넣으면 잘린다는 것 알지요 그래도요
마음은 행복에 넘칩니다
행복이 전이 되었으면 감사 이 행복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이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