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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시군 지역아동총회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춘천복지관에서 열린 ‘아동이 살기 좋은 시군지역만들기 지역아동총회’ 모습. |
“아동이 살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어가요.”
제4회 시군 지역아동총회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지역별 교육청 및 지역기관단체에서 개최된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주최하고 월드비전 강원지역 시군 지회, 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아동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아동권리 관점의 정책을 구현하고자 마련된다.
행복한 학교를 위한 실천제안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지난해 선출된 의장단 주재하에 새로운 기수들이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활동을 벌인다.
2일부터 3일까지는 시군지역아동총회 지역별 실무자 및 강사 워크숍이 열린다.
이어 총회는 10일 △양구·인제 교육지원청 △11일 원주 교육지원청·춘천복지관 △12일 횡성·고성 교육지원청 △15일 속초·양양 도국제관광정보센터 △16일 동해 교육지원청·강릉시청 △17일 홍천·화천 교육지원청 △18일 정선·영월 교육지원청 △19일 삼척·태백 교육지원청 △22일 평창·철원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열린다. 총회 시간은 오후 1시.
총회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참여형 교육활동, 분임별 토론 및 발표, 결의문 채택, 지역대표 선출, 평가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의견 조율을 거쳐 향후 열리는 제5회 강원도아동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얻어 대한민국아동총회에 전달된다.
도에서 시군지역아동총회는 지난 2010년 제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강원지역대회 일환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본격적인 시군 지역별 모니터링단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총회는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강원도, 도의회, 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한다.
전선하 sunpower@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