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대지사랑회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시골집에서 이틀 밤을 보내며
최윤환 추천 0 조회 770 15.10.26 10: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10.26 12:03

    첫댓글 무슨이유로빈집이되었을까요?왠지가숨이찡하네요

  • 작성자 15.10.26 12:43

    엥? 벌써 댓글?
    고맙기도 하여라.
    글 쓰는데 아내가 어제 시골에서 가져 온(구매) 멧돌 호박 하나를 깎으라고 지시(?) 하기에
    머슴이 되어서 호박 하나 깎으려고 중단한 글인디...
    늙은 호박 속에는 작은 버러지가 잔뜩. 호박꽃속에 나나니벌 계통이 작은 벌이 알을 깠다는 뜻.
    호박속에 갇혀서 알이 부화하고 자라고.. 갸들은 호박살을 갉아먹다가 나중에는 호박살을 뚫고 나와 세상으로...

  • 15.10.26 12:56

    히히 나이가들면여자가왕이랍니다 ,요즈음은폰으로하기때문에자연히빨리할수있는것이아닐까요

  • 작성자 15.10.26 21:23

    나이가 들면 여자는 여왕이 되는군요.겁나는 세상이네요. 저 늘 조심하면서 살 게유. 고개는 땅에 수그리고. 숨도 조심스럽게 내 쉴 게유.
    바깥으로 나서 운동하라는 아내의 지청구를 먹으면서도 종일 집안에 쑤셔박혔다.
    북박이처럼.
    아무런 의미도 없는 잘글은 생활일기.
    대지회에서 회원의 글과 사진을 읽은 것에 대한 답레로 잡글 하나 올렸습니다.

  • 15.10.26 23:39

    ㅎㅎ...영화처럼 그림이 주욱 연상되는 2박 3일이로군
    그사이 여러가지 볼일도 보고 감도 따고...할 일 다 하고 다녀온 고향 길일세
    나에게는 고향집도 사라졌고 추억들마져 가물가물 하고...
    그저 부모님 산소에 벌초 겸 성묘하러나 가는 고향일세
    나는 묘를 안만들려고 작심하는지라, 아마 죽어서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 할
    그런 고향이라네, 최공도 지금이야 고향 에 가끔 가지만 머지않아 뜸하게 되고
    가지 않게 될 날이 올 걸세, 물론 토지 등이 정리되어야 겠지만 ㅎㅎ
    하여간에 고향 잘 다녀 오셨네

  • 작성자 15.10.27 10:09

    시골땅 처분했으면 싶어. 아무 쓸 데도 없는 산과 밭...
    이용가치가 없어도 세금은 꼬박꼬박 물리대. 심지어는 묵정밭이 되어버린 탓에 농로도 없는 땅.
    모두가 경작을 포기한 땅은 세금이 더 물려. 나쁜 국가여. 농로 등을 개설해 주고 세금을 뜯어가던지 말던지 하지..
    점점 산길도 밭길도 없어져. 동네 뒷편 산자락의 밭은 도로 숲으로 변해가는 실정이지.
    정리해야 하는데 누가 사지? 국가? 정부?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하도록 하는 정책을 펼쳐. 그게 국가재정수익이 늘어날 터.
    나쁜 국가, 못난 정부를 탓해야 되는지.. 다 필요없는 고향이여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