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 (목)
위드센터
세 명의 친구들이 독서감상문을 제출했고,
한 친구는 조기퇴소가 결정되면서 퇴소 소감문을 썼습니다. :)
"내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성실하게 시간을 아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위해 헌신해 준 여러 사람들의 존재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
별 생각 없이 인식해 온 여러 직업들이 이 사회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그에게 반드시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애쓰며, 자신도 무슨 일을 하든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주인공 고양이의 여정을 통해 '평범한 삶'의 비범함과 중요성을 보게 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이런 평범한 삶은 아무 노력 없이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사람에게 허락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림책이지만 묵직한 깨달음을 준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문민광 친구는 센터에서의 시간들과, 그 과정 중에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삶과 생각과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센터장님께 선물과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며 선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