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필리핀서 시작
14일까지 보홀 비그랜드리조트서 이어져
제55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가 11일 필리핀 보홀 비그랜드리조트에서 열렸다. <사진>
수양회에는 31개 노회에서 목회자와 사모 101명이 참석했으며, 14일까지 이어진다.
예배는 하재호 목사 인도, 이수덕 목사(열린문교회) 기도, 최재호 목사(성일교회) 설교, 김창권 목사(청주한소망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보고 듣고 생각하는 틀’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개혁신학의 가장 중요한 유산이 성경적 세계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경적 세계관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뒤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실천할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타락한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재해석해야 하며, 하나님이 부르신 청지기적 사명에 충실해야 하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기쁨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들은 ”목회자와 사모로 부르심을 받은 청지기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첫날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는 김창권 목사(청주한소망교회) 축도로 마무리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