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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노래모음"
https://youtu.be/u9dm0BgqMlo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15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2분과가 당초 전망(삼청동 금융연수원)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이 있는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자리를 잡을 예정.
차기 정부의 주요한 과제로 꼽히는 경제 문제를 윤 당선인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
또 윤석열 당선인은 금주 중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양국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
♢인수위, 어제 청사 방문해 실무 논의
♢국방부는 과천으로
♢통의동에 尹당선인과 함께.,인수위 경제분과 사무실 배치
♢경제1분과 최상목·김소영·신성환
♢취임준비위원장 박주선
2.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곡물대란, 미국 긴축정책, 중국의 봉쇄정책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1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러시아 농업부, 산업통상부는 밀·보리 등 주요 곡물과 설탕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정부령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 러시아는 자국 내 공급을 우선시한다는 명분을 내세웠고, 수출 허가제를 도입할 전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밀, 보리 수출량의 3분의 1 을 차지하는 곡물 수출 대국임을 고려하면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폰타나 거리 곳곳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불에 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인구 40만명의 마리우폴은 열흘 넘게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을 받아 수도, 전기 등 도시 기반시설이 대부분 파괴된 상태다. 【AP연합뉴스】
3. 한국전력이 지난 1월에만 1조5000억원 규모의 전력 판매 역마진을 냄.
유가 등 연료비가 급등한 반면 전기요금을 올려 받지 못하면서 전기를 팔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
고유가 기조가 지속될 경우 이러한 역마진 구조는 갈수록 깊어질 것으로 우려.
♢한전 1월 1조5천억 손해…
♢"尹 전기료동결 공약 수정 불가피"
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원화값 마저 급락하면서 2022년 2월 수입물가가 137.34로 9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전월비 3.5%↑…2개월째 상승
♢두바이유, 전달 대비 10.7% 상승
♢수출물가지수, 9년8개월 만에 '최고'
♢1차금속제품, 역대 최고치
♢광산품·석유제품은 7%대 급등
5.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6일부터 0.06%포인트 상승.
이는 지난 2019년 6월(1.78%)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
♢한달만에 0.06%P 올라
♢1억원 변동금리 대출때.,年6만원 추가 이자 부담
6.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연일 30만명을 웃도는 가운데 '더 이상 코로나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국민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남.
또 자신도 얼마든지 감염될 수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도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 수준으로 높아짐.
♢코로나 국민인식 조사
♢28%는 "나도 감염 확률 높아"
♢21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해제
♢이전 입국자도 소급적용하기로
♢50대 기저질환자는 '일반 관리'
♧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확진자 50만 돌파?
→ 15일 밤 9시 현재 44만 넘어서 최종 집계 50만명 육박할 듯.
한국 확진자 압도적 세계 1위, 최근 전 세계 확진자 '4명 중 1명‘은 한국인.(한경 외)
♢15일 오후 9시 40만 첫 돌파
♢사망자도 293명 역대 최다
2. ‘우유’와 ‘약’
→ 대부분의 약은 우유와 함께 먹든 물과 함께 먹든 무방하다.
그러나 일부 항생제는 우유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흡수에 방해가 된다.
또 위가 아닌 장에서 녹아야하는 변비약 장용정은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위경련이나 통증이 올 수 있다.
반면 소염진통제는 빈속에 맹물로 먹기보다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속쓰림이 덜하다.(중앙, 약사 칼럼)
3. 한국은 ‘자원貧國’ 아닌 ‘자원無國’
→ ‘자원빈국(貧國) 표현도 아깝다.
자원무국이라고 봐야 한다.
수출품 생산에 필요한 거의 모든 원자재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 어떤 수출국보다 공급망 리스크 노출도가 높다’...
글로벌공급망 분석센터장 인터뷰.(아시아경제)
4.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 ‘지역 특화 빵’
→ 현재 14개 시·군 특화빵 판매,
찰보리빵(영광), 고구마빵(해남), 배쌀빵(나주), 전복빵(완도), 쑥부쟁이빵(구례), 토란빵(곡성), 칠게빵(순천), 옥수수빵(여수), 무화과빵(영암)...
특화빵 없는 8개 시·군은 2년내 사업화 지원.(문화)
♢道, 특화빵 없는 8개 시·군 지원
♢지역 농수산물 소비 효과 ‘톡톡’
♢매출액 200억으로 늘어날 듯
5. ‘무궁화대훈장’
→ 제작비만 1억 3647만원(세트)인 상훈법상 최상위 훈장.
대통령에게 수여하며, 대통령의 배우자, 우방국 원수 및 배우자 등에 수여할 수 있다.
즉 대통령은 필수이고, 배우자는 선택이다.
역대 대통령 전부가 받았지만 안중근 의사처럼 일반인은 아무리 큰 공을 세워도 건국훈장 1등급(제작비 172만원) 밖에 받지 못한다.(문화)
6. 한전, 1월 한달에만 1조 5천억 적자
→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적자 추정.
석유, 가스 등 연료비가 급등한 반면 전기요금을 올려 받지 못하면서 전기를 팔수록 손해인 상황.(매경)
급등하는 국제유가로 인해 한국전력이 올 1월에만 1조5000억여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관리인이 전기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충우 기자]
♢전기 팔수록 밑지는 한전
♢국제유가 등 원료가격 급등
♢1월 전력구입비 55% 폭증
♢2월엔 손실 더커질 가능성
♢올 영업적자 20조 달할듯
♢"4월 전기요금 인상 후...추가인상 나서야" 의견도
7. 유럽, 미국 갈 때 2시간 더 걸린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 러시아 상공 우회 비행.
유럽은 1시간30분 ~ 2시간45분 더 걸리고 뉴욕 등 미국 동부 노선은 1시간~1시간 40분 더 결려.(매경)
8. ‘아파트 브랜드’, 집값에 영향
→ 소비자 87%가 ‘영향 있다’ 응답.
젊을수록 수도권일수록 비율 높고, ‘과거보다 아파트 브랜드 더 중요해졌다’에는 75.7%가 동의. (한경)
9. 오토바이 소음 허용 기준 강화
→ 현재 배기소음 기준 105㏈(80cc이하는 102㏈)은 ‘열차 통과 때의 철도변의 소음’(100㏈)을 초과하는 수치.
배기량에 따라 95㏈ ~ 86㏈로 강화할 예정.(경향)
10. 삼성 주요 15개사의 매출, 사상 처음 400조원 돌파
→ 국내총생산(GDP)의 20%.
이 중 삼성전자가 280조, 66.9%...
법인세는 17조원으로 국내 법인세수의 24.3% 차지. (헤럴드경제)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기름값 3000원시대가 코앞에?
어제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L당 10.33원 오른 1975원까지 급등하며 2000원에 바짝 다가섰다.
17시·도 중 가장 가격이 낮은 광주(1945원), 전남(1946원)도 1950원에 육박했다.
이 와중에 경기 이천의 해광주유소는 L당 1695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참고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정유사가 원유를 구매한 뒤 정제해 판매하는 시간을 고려해 국제 유가에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따른다.
푸틴의 저지레에 많은이들의
한숨이 는다...
저지레는?
잘못(저지레하다 - 잘못하다) - 의 뜻을 가진 강원도 사투리다.
2.
꿩 먹고 알 먹고?
‘캐시워크’
하루에 1만보까지 채울 수 있는데, 1만보를 걷게 되면 100 캐시(일종의 포인트)가 쌓인다.
이렇게 쌓인 캐시는 앱 안에서 커피나 편의점 상품, 치킨·피자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은 6300캐시다.
다만 매일 앱에 접속해 ‘보물함’을 눌러야 캐시 적립이 되고 앱을 사용할 때 광고가 많이 뜬다.
‘토스’
거슬리는 광고가 없다. 많이 걸으면 포인트가 아닌 실제 현금이 쌓인다. 다만 적립률이 캐시워크보다 훨씬 낮다. 1만보당 30원씩 적립이 된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500원)을 마시려면 150일 동안 매일 1만보 이상을 걸어야 한다.
‘삼성화재의 ‘애니핏2.0′
하루 8000 걸음, 달리기 1㎞, 하이킹 2㎞ 중 가장 먼저 달성한 운동에 하루에 한번 100포인트씩 적립된다. 1포인트는 1원과 같고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이나 서비스 구입 때 쓸 수 있다. 보험료 결제도 가능하다.
3.
맹종죽은?
대나무 종류 중 가장 굵은 종으로 지름이 20~30㎝에 달하며
높이는 10~20m까지 자란다.
맹종죽이 가장 많이 자생하는곳은 어디일까?
경남 거제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맹종죽의
약 80%가 자생한다.
거제는 날씨가 온화하고 사시사철 소금기 섞인 해풍이 불기 때문에 맹종죽이 자라는 데 최적의 환경이라고 한다.
맹종죽의 특징중 하나는
바로 죽순이다.
산림청 임산물생산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에서 생산된 죽순은 약 439t인데 거제에서 383t(87.3%) 생산됐다.
맹종죽 죽순은 4월쯤 모습을 드러내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대나무 종류 중 가장 빨리 죽순이 나오며 1년에 딱 한 달 동안만
채취 할수 있다.
4.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
세계 최초의 생물학자이기도 했다.
기원전 4세기 에게해(海) 레스보스섬의 석호(潟湖·lagoon)
에서 500종이 넘는 동물을 관찰했고 110여 종에 대해서는 해부학적 구조를 설명하기까지 했다.
그중 카멜레온과 갑오징어는
산 채로 해부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말을 남겼다.
“사물을 연구하는 대신 논쟁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많은 것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논쟁이 끝이 없는 요즘
깊게 새겨볼 말이다.
5.
영국의 와인은 왜 유명하지 않을까?
엄청난 와인 소비국임에도
영국에는 유명한 와인이 없다
왜일까?
기후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영국 왕 리처드 1세의 영향이 크다.
그는 영국 왕이긴 한데 영국에 오래 살지 않고 8살 때 프랑스로 떠난
영어는 못하고 프랑스어를 쓰는 영국왕이다.
영어 못하는 영국왕?
그 배경에는
리처드1세의 어머니가 있다
리처드 1세의 어머니는 프랑스의 아키텐 영주인 ‘엘레노어르’라는 인물이다. 프랑스 왕 루이 7세와 이혼하고 영국 왕 헨리 2세와 결혼을 인물이다. 그녀는 영국 왕실로 시집가면서 혼수품으로 보르도 지역을 포함한 프랑스 서남부 지역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 그 영향으로 갑자기 영국 왕실은 지배 면적이 넓어진다. 역사에서는 프랑스 서부와 영국이 하나가 되어 있었던 때를 앙주 제국이라고 부른다.
리처드 1세는 즉위 후 영국 왕실의 와인을 정하게 된다. 당시에는 영국 본토에 와인이 있었다. 하지만 영국 왕실의 와인을 엄마의 땅인 프랑스 보르도 주변 와인으로 정해버린다.
이후 보르도는 백년전쟁으로 다시 프랑스에 빼앗기게 되고 영국은 자신들의 와인을 개발하지 않고 보르도 와인을 수입해 먹게된다.
최고의 혼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땅이다.
6.
그때를 아십니까?
‘딸딸이 용달차’, ‘삼발이’로 불리던 삼륜차다.
국내 첫 삼륜차는 1962년 기아산업(현 기아)이 일본 부품을 들여와 조립생산한 ‘K-360’이다. 본격적인 삼륜차 시대는 1969년 K-36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기아마스터 ‘T-600’이다.
‘최소 경비, 최대 효용’이라는 기치를 내건 T-600은 배기량 577㏄, 최고속도 75㎞에 달했다.
스페어 타이어를 지붕 위에 얹은 게 매력 포인트다. 적재량을 늘리고도 3.6m에 불과한 회전반경으로 좁은 골목길을 거뜬히 오르내리며 1974년까지 7742대가 팔려 나갔다. 지난해 7월엔 한 중고차 온라인 쇼핑몰에 T-600이 10억원의 매물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속도로 시대는 바퀴가 세개뿐인 삼륜차에겐 치명타였다. 1968년 국내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될 당시에는 오토바이, 삼륜차의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고속주행 시 삼륜차의 전복 위험이 커지자 1972년 삼륜차와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됐다.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 중후반대로 예상됩니다.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은 건 처음인 데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 조정 논의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회동을 합니다.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계획이고, 코로나 방역과 손실보상 문제, 북한 미사일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가동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추천으로 한국인 첫 우주선 탑승자로 선정돼 훈련을 받았던 고산 씨와 감염병 전문가 백경란 교수가 인수위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 윤 당선인이 취임 이후 사용할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곳으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청사가 아닌 용산의 국방부 청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정부청사보다 경호가 수월하고, 전용헬기 이착륙 시설과 지하 벙커 등 보안시설이 이미 갖춰졌다는 게 이점으로 꼽힙니다.
●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이 추가 발표됐는데,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그룹 기용이 많고 특히 외교 분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보낼 특사단장으로 국민의힘 박진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박 의원은 2008년 8월, 미국을 방문해 당시 상원 외교위원장이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독대해 차담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과 함께 한반도 주변 4강으로 분류되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에 대한 특사 파견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정권교체기 공공기관 인사권을 두고, 현재 청와대와 집권을 앞둔 윤석열 당선인 측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측은 임기 말 공공기관 인사는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청와대는 임기 내 인사권 행사는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 침공 20일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접근한 러시아군이 무차별 포격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을 도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등을 제재했고, 러시아는 바이든 대통령을 제재하는 '맞불'을 놨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4차 평화협상이 재개됐습니다. 주요 의제는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러시아군의 철군과 휴전이라고 합니다. 양측은 전날 화상회의 형식으로 4차 평화협상을 시작했지만 약 2시간 만에 협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부인 할리나 루카셴코를 직접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30년간 집권 기간 동안 리베이트 대가로 측근들의 담배 밀수를 허용했다고 언급하는 등 부패 관련 행위를 제재의 이유로 밝혔습니다.
● 북한의 ICBM 시험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미군이 이례적으로 서해에서 항공모함 함재기를 동원한 비행훈련을 벌였고,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훈련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아직 북한의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산재 사고로 숨지는 일 막아보자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가까워져 오고 있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법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기본만 지켜도 막을 수 있는 '후진국형 산재'도 적지 않았습니다.
●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급식실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사 제공이 어려워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도시락과 빵 등으로 대체하면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급식 때문에 수업이 파행을 겪자 교육청이 나서 퇴직한 조리사를 수소문하는 등 대체 인력 찾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통계청의 '2021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고립도는 34.1%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6.4%포인트 올라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사회적 고립도는 성인 가운데 위기 상황시 주변에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데, 특히, 60대 이상은 이 비율이 10명 중 4명 꼴로 더 높았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도 격리와 휴식을 하기보다는 회사 업무를 예정대로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 일곱 명 중 한 명이 걸렸을 정도로 거센 확산세 탓에 확진된 직원이 자리를 비워 업무에 차질을 빚는 곳이 많기 때문이라는데요. 회사도 예전처럼 휴식이나 격리를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직장인들은 말했다고 합니다.
● 국화의 일종인 '대국'이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수입산 대국 공급량이 계절적 요인과 겹쳐 줄어든 데다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사망자가 늘고 근조 화환 수요는 급증한 탓이라는데요. 베트남산 국화를 취급하는 한 수입업체는 지난달 한 단에 5000원 선에 팔던 이 품종의 가격을 이번 주 최고 15,000원으로 올렸다고 합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유가 급등을 틈타 가짜 석유가 유통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특별 점검을 예고했습니다. 주유 후 연비 출력이 감소하는 등 가짜 석유가 의심되면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고한 사람에게는 1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합니다.
● 코로나19 입원·격리자된 사람 중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이라면 꼭 3개월 안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생활비 지원금이 기존 24만 4,000원에서 가구당 10만 원으로 조정됩니다. 한 가구에 2명 이상 격리되면 50%를 가산해 15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격리자 수와 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했던 지원비가 정액 지원 방식으로 바뀐 겁니다. 격리통지서와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의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걷기 좋은 계절이 됐는데요. 걸으면서 소소하게 용돈도 벌 수 있는 이른바 '만보기 앱테크'가 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걸음 수만큼 현금이나 포인트를 지급하는 일명 '만보기 앱'의 인기가 높은데요. 걷기 운동으로 건강 관리도 하고 운동한 만큼 현금 포인트가 쌓이니 돈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합니다.
● 서울대가 대중문화 분야 인사에겐 처음으로 명예박사학위를 주기로 했습니다. 학위를 받게 될 사람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하이브'의 이사회 의장 방시혁 씹니다. 서울대는 그동안 사회 및 학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왔으며 역대 수여자 중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세계적 지도자도 많습니다.
● 아카데미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국제적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여정 씨가 이번엔 미국 드라마로 국내외 시청자를 만납니다. 이달 25일 방영될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라는 작품인데요. 이 드라마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긴 시간을 배경으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삶을 다룬 일종의 대하드라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