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ITZY(있지)가 <엘르>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촬영은 ITZY의 패셔너블한 모습을 담는 데 주력했다. 다섯 멤버 또한 브랜드의 클래식한 매력을 성공적으로 새롭게 소화하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ITZY는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싶은 바람에 대해 이야기 했다. 리더 예지는 ‘다섯 멤버가 그린 전체적인 그림을 눈으로 확인할 때, 잘 끝냈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리아는 ‘음색이나 목소리가 주는 표현력에 감동을 받는 편이라 음색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답하며 보컬로서 욕심을 드러냈고, 류진은 ‘무대에 오르기 전의 긴장감도 에너지로 발산하려고 한다. 라이브까지 소화하는 것이 우리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며 당찬 매력을 보였다.
아이즈원 측 “해체? 결정된 바 없어…12월 컴백”

[동아닷컴 서울=뉴스1] 걸그룹 아이즈원이 내년 4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해체설이 대두된 가운데,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11일 아이즈원 측은 최근 불거진 해체설과 관련, 뉴스1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컴백을 앞둔 아이즈원은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아이즈원 측은 “오는 12월 컴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 2년6개월로 계약 기간을 정하고 활동 중이다. 이에 내년 4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어 최근 해체설이 대두된 바 있다.
트와이스, 日음악 방송 '엠스테'서 새 싱글 'BETTER' 무대 최초 공개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서 새 싱글 'BETTER'(배터)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3일 '엠스테'에 출연해, 지난 11일 선공개한 일본 싱글 7집의 동명 타이틀곡 'BETTER'의 퍼포먼스를 펼쳤다.멤버들은 화려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그룹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마구 뿜어내, '무대 장인' 트와이스의 진가를 보여줬다.
SM 신인 에스파 '블랙맘바', 19일 무대 첫 공개…AR 기술로 구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데뷔 무대가 19일 최초 공개된다. 에스파는 19일 오후 6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을 통해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 무대는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이 연동되는 AR(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환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에스파의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만날수 있어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마마무, ‘트래블’ 활동 성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그룹 마마무가 미니 10집 '트래블(TRAVEL)'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마마무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2주간의 '트래블'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트래블' 컴백 이후 마마무는 발매 첫 주에만 13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정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타이틀곡 '아야(AYA)'와 선공개곡 '딩가딩가(Dingga)'는 나란히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해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비비, 세계 뮤지션들과 한 무대…제이지·AC 밀란 ‘온라인 콘서트’

[동아닷컴 서울=뉴시스]가수 비비(BIBI)가 급부상 중인 세계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선다. 11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비비는 오는20일(유럽 표준시각 기준) 열리는 ‘프롬 밀란 위드 러브 : 넥스트 젠(From Milan with Love: Next Gen)’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이 콘서트는 세계적인 힙합 스타 제이지(Jay-Z)가 이끄는 레이블 ‘락 네이션(Roc Nation)’과 이탈리아 명문축구단 AC 밀란 (AC Milan)이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 언택트 라이브쇼다.
“오빠 조동진의 그늘 이제야 벗어났네요”


[동아닷컴 임희윤 기자]스테레오의 입체 들판에 이슬처럼 반짝이는 전자음들. 마치 무지갯빛 눈물의 상고대 숲을 거니는 듯하다.싱어송라이터 조동희 씨(47)가 11일 CD와 음원으로 낸 2집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11곡 수록). 그가 9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이다.
조 씨는 포크의대부 고 조동진(1947∼2017)과 ‘어떤날’ 출신 조동익(60)을 포함한 7남매의 막내다.부친은 영화 제작자이자‘황진이’ ‘인천상륙작전’ 등을 연출한 고 조긍하 씨(1919∼1981).
2일 만난 조 씨는 “한때는 (예술가 가족에 대한) 자랑스러움보다 부담이 훨씬 무겁게 자신을 짓눌렀다. 그늘 아래 머무는 대신 이제야 손수 심은 나무가 나의 속도로 자라고 있다. 뿌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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