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철도 요금 관련 인천시의회 동향

[james-최]

인천국제공항∼서울역까지 공항철도 전 구간 개통에 따라 도입되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에서 영종도 지역이 배제됐다는 인천일보의 11월 4일자 보도와 관련 해 인천시의회 가 전 구간 확대·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29일 공항철도 2단계 구간(김포공항역∼서울역)이 개통되면 공항철도 전 구간에 대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되도록 요금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1일 채택했다. 

시의회는 “공항철도 전 구간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운임 체계를 적용하면서, 일부 구간(영종도)의 운임을 달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을 제안한 산업위원회 김정헌(한나라당·중구2) 시의원은 “같은 노선의 요금 체계를 달리해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공항철도 이용률이 가장 높은 인천시민에 대한 요금 할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검암역∼서울역 구간의 요금은 1천400원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 인천국제공항∼검암역 구간 요금은 2천400원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 전 구간은 당초 5천300원

[hom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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