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1화보고 안보려다 2화보고 빠져서 지금까지 즐겁게 보고 있는데요,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어제 선재 팬미팅은 8만대기도 있었다하고 앞으로 한동안은 선재 변우석 인기가 대단할 것 같아요.
마치 감수현이 많은 히트작이 있음에도 지금도 도민준으로 여겨지듯이 , 선재는 영웜히 변우석과 분리되지않을 캐릭터가 될것같은 느낌이에요
그런데 이미 데뷔 10년이라는데 지금 이렇게 인기인건 무슨 이유일까요? 물론 배우 자체도 성장을 해서 예전보다 듬직한 이미지로 바뀐 거일 수도, 아니면 빨리 인기를 얻지못하는 동안 인간내면의 변화가 있어서 그점이 발현된것일수도.. 등등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제 생각은 상대배우와의 캐미가 마치 진짜처럼 느껴져서인 것 같아요.선재가 솔이를 보는 시선이 너무 진짜여서 그걸 보는 우리가 감정이입이되고 공감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암튼 찐사랑하는 선재와 솔이가 참 예뻐요 ♥️
첫댓글 연기가 물이 오른 시기에 본인에게 맞는 역할을 맡은것 같아요. 이전 작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도 조연인데, 남주보다 여주와 케미가 더 좋았다고 했고, 인기도 더 많았었어요
저도 여배와 캐미가 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이였던거 같아요. 판타지 드라마 인데도 불구하고 어딘가 진짜 선재와 솔이가 있을것만 같은. 그걸 만들어낸 윤솔 역활을 한 배우가 변우석의 인기를 만든게 아닌가 싶어요. 변우석은 솔이 배우에게 평생 까방권 줘도 될듯요.
선재=변우석 같아요
두시의데이트, 유퀴즈, 살롱드립 다봤는데 애가 너무 선해요
아는집 아들같은ㅋㅋ
지고지순 직진남, 대형댕댕이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져서 선재가 변우석같은 느낌이 많이들어요
회당 서너번씩 봤는데 여주남주 감정연기가 너무자연스럽고 딱 선재 솔같아서 한동안 선재인기는 계속 갈듯요
선재 좋아요. 끝나서 슬퍼요 ㅜㅠ
오늘은 보기 좀 힘들었어요; 제일 재밌게 봤던 화는 솔이가 과거로 가 선재와의 만남을 지웠을때고요. 저는 슬픈사랑을 좋아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