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https://youtu.be/Uzqh6dptL4c
https://youtu.be/Uzqh6dptL4c
드보르작 교양곡9번 신세계에서2악장-(베를린 필 캬라안)
드보르작을 대표하는 작품인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는 고국인 체코를 떠나 미국에서 머물 때 작곡된 작품입니다.
동유럽의 아름다운 자연과 평온한 일상을
살았던 작곡가가 19세기말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뻗어나가는 신대륙인 미국에서 본 생경한 모습과 자극, 고국에 대한 향수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대단히 매력적인게 평온함과 함께 역동성, 애수(哀愁) 어린 아련한 감정과 더불어 다급하고 격정적인 느낌은 듣는 사람을 서로 다른 끝에 서 있게 합니다.
어지간한 참을성을 가지고 들어야 하는 교향곡의 경우 모든 악장이 대중적으로 유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베토벤 5번 교향곡과 더불어 모든 악장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2악장과 4악장이 제일 유명한데
2악장 라르고(Largo)는 잉글리시 호른이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주제를 연주합니다.
슬프면서도 아련하고, 기억속에만 있는 그리우면서도 따뜻한 기억이 떠오르는 가슴 저리는 선율입니다.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잊을수 없는 2악장의 연주가 끝나면 가장 클라이맥스인 4악장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로 이 교향곡은 마무리 됩니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은 선율이 아름다우면서도 뚜렷히 각인되는 작품이라 어떤 연주를 들어도 느낌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음악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따라 감동이 아주 크게 달라지는데 이 교향곡은 유독 체코 출신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서는 좀 특별한 것이 느껴집니다.
교향곡 전체에서 흐르는 보헤미안적인 느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향은 체코 출신 작곡가 스메타나의 작품 “나의 조국”에서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를 연주한 수많은 명지휘자의 명연주 중에서 체코 출신의 바츨라프
노이만(1920-1995)과 라파엘 쿠벨리크(1914-1996)의 연주는 그 중에서도 단연 발군입니다. 오래전
녹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리고 레코딩 중에서도 명연주들입니다. 또한, 체코출신은 아니지만 첼리비다케와 아바도의 연주도 대단합니다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버킷리스트 또는 꿈이 이뤄지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는 “신세계”가 열리는 것 같은 가슴이 벅차고 행복한 시간이기도합니다
삶 속에서 만나는 “신세계”가 별것이 있을까요? 볼 줄 아는 안목, 들을 수 있는 열린 귀, 느낄 수 있는 가슴만 있다면 삶의
순간순간에서 “신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랫만에 듣는 노이만과 쿠벨리크의 연주의
라르고”에서, 새로운 “신세계”를 봅니다.
삶속에서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신세계를 만나 보셨으면 합니다.
오랫만에 클레식 음악을 선곡해 올립니다
편안하게 감상해 보십시요,
첫댓글 오늘은 즐겨듣는 드보르작의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
을 들어보는 가슴벅찬시간입니다.
이곡의 작곡자 드보르작은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한
오스트리아제국(현재 체코)의 작곡자로서
여러작품을 작곡했는데 관현악과 실내악에서
두각을나타내며 체코 민족주의음악을 세계적으로 만든
음악가이며 우리가 아는 대표곡은 유머레스크
와 교향곡9번신세계로부터 가 있다
제목의 신세계는 그가 모국 체코를떠나 미국뉴욕
에 체류하면서 격은 새로운세계 를 표현 하면서
붙여진 이름인듯 합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으면 저런 제목의 교향곡이
탄생되었을까요?
금송님의덕분에 가슴벅찬 멋진 교향곡을 새벽에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잘듣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윌리스님
이곡은 언제 들어도 슬프면서도 가슴을 저미는 곡입니다
음악에 해박하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클래식에 수준이 높으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캬라 안의 신세계 2악장
공감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귀한 댓글 감사 합니다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진 드볼작 교향곡 9번 신세계,
'Going home'으로 대표되는 2악장,
이 밤 잘 듣습니다. 감사!!!
예나지나 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곡 같이 들어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금송님~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
너무나 잘 일려진 곡이지요
이 음악 들으면 숙연해진답니다
이 새벽에 들으니 넘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고운 꿈 꾸시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시인 님 그렇습니다
듣다 보면 슬퍼지고 그러면서도 우리 귀에 익숙한 곡입니다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많이 들었지요 그렇지만 들을 때마다 참 좋습니다 좋은곡 같이 들어서 감사합니다
귀한 글 고맙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후배님
이렇게 같이 댓글을 주고 받으니 참 좋으네요 아름다운 드보르작 신세계......
캬라안의 멋진 연주로 같이 들어 봐요
2월도 하루 밖에 안 남았네요
내일 모레면 3월입니다 행복한 3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삶 속에서 만나는 “신세계”가 별것이 있을까요? 볼 줄 아는 안목,
들을 수 있는 열린 귀, 느낄 수 있는 가슴만 있다면 삶의
순간순간에서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말씀 가슴에 와 닿습니다..
드보르의 교향곡9번 신세계에서2악장을 좋은 해설과 함께 들으니
한결 감동적입니다. 좋은 선곡 감사합니다.
멋진하루 되세요.
교하 님
언제나 멋진 댓글 주심에 저역시 감동을 받습니다
슬프면서도 아련하고 그리우면서도 따뜻한 곡이고 가슴에 젖어 드는 선율 입니다
신세계라는 제목도 너무나 멋집니다
좋은곡에 공감댓글 감사 합니다
고운밤 편안히 주무세요
금송선배님
숨었다가 나왔다가
아름다운 물결 선율을 들으면서
소상한 설명을 읽으며 음악적인 소양을 가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별꽃 후배님
이 아름다운곡을 같이 듣게 되어 감사 합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곡이지요
우리가 살면서 이렇게 좋은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나눌 수 있다는 것
정말 신세계 라고 생각 합니다
고운댓글에 늘 고맙고
예쁜 후배님
오늘이 2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3월에는 꽃길만 걸으시길....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지휘자 캬라얀의 멋진
모습이 이곡을 더 멋지게 하는거 같군요
햇살 좋은 베란다 에서 듣는 이곡에 폭 빠져 봅니다
쟝르가 없이 올려주시는곡은
언제라도 들을때마다 느낍니다.
잔잔한 물쌀이 흐를때를요
부딪침에도 높,낯이가 다르겠지요
늘상은 아니었지만 아름다운 음률에 머물며
되물어 봅니다.음악의 고마음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