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마지막 월달이며, 요트경기장에서의 월달도 끝이다.
다시 내년 7월이 되면 요트경기장에서 다시 월달 모임이 시작되겠죠?
세월은 유수와 갔다더니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장마와 폭염도 이제 끝이다.
날이 선선해지면 달리기 하기에 아주 좋은 상황이 될 것이다.
요즘 제가 공사다망이라 정신도 없고, 몸도 많이 처져 있습니다.
8월 정기 총회 후 새 임원진이 9월부터 시작된다기에 이번주는 김대경 지기님과 강용철 부지기님의 마지막 월달 주관인 줄 알고 필참한다고 했었는데...
동키에서 시원한 치맥으로 21기 월달 쫑파티 기대도 하고.ㅋㅋ
근데 신임 지기님이 일요일날 공지를 올려버리네요.
사무실 일이 늦어 퇴근도 늦고, 연산동에서 요트경기장까지 달리다보니 제 시간에 못 맞춰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월달 참여하기로 했는데 뒷풀이 장소가 갑자기 롯데아파트 앞에서 다시 장산역 근처 멸치국수집으로 바뀌었다.
버스와 지하철 타고 겨우 찾아갔는데 다른 분들은 이미 식사중이다.
달리기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추측컨대 손원장님과 김대경 전지기님은 루틴대로 각자의 페이스대로 달리신 것 같고, 나머지 분들도 평상시와 같이 동백섬 찍고 복귀하신 것 같다.
새로운 뉴 페이스 2분이 계셨는데 강용철 선배님 안내로 월달에 처음 참여하신 분들이다. 한 분은 85학번 신병륜님(男,) 한 분은 86학번 방영숙님(女).
앞으로 자주 참여하기로 했다. 카페 회원가입 및 정달 참여에 대해서도 간단히 안내해 주고...
두 분 환영합니다. 월달 자주 참석해 주시고, 수달과 토달에도 참석해 주세요.
전임 지기님과 부지기님을 위해 힘! 새로운 지기님과 부지기님을 위해 힘!
새로운 회원님을 위해 힘!
식대는 신임 회장님이 계산하셨습니다. 강 회장님! 식사 잘 했습니다.
<주인공(?) 얼굴이 크게 나와 임의 편집한 듯한 사진>
간단히 식사하고, 다음주를 기약하며 각자 헤어지면서 이번주 월달도 파했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동백섬 입구에서 월달 모임을 진행합니다.
블루라인파크와 청사포 방향으로 함께 다시 달리시죠.
참석자 : 김대경, 손우현, 이상완, 박순혜, 신종철, 양경희, 강용철, 신병륜, 방영숙, 이원규
첫댓글 늘 현장감있는 후기 감사감사!!
신병륜&방영숙후배 자주 얼굴보여주세요
모처럼 참석자 두자리를 채웠네요ㅎㅎ
원규씨,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ㅠ
요트장이 하도 복잡해서 다음 여름부터는 못 올 듯해서, 수영강쪽으로 가려다가 새내기들이 오셨길래 함께 동백섬을 두바퀴 돌고 왔습니다.
22기에도 지기님, 부지기님 말씀 잘 들으며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월달 월달 힘!!!
알아서 잘 돌아가는 월달 힘~, 새내기 두분 반가웠고 복잡한 요트 경기장 떠난다니 속이 후련합니다.
동백섬 돌아간다니 너무 좋으네요 이제 날도 선선해질테고 열씸히 달려보입시다~
동백섬과 해운대 주로가 월달의 근본이라 봅니다.
모두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여 봅시다.^^
두 분 후배님! 만나서 반가웠고 담주에도 꼬~옥 동백섬으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