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신동근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이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을 호소하러 왔다"며 전북에서 민주당 경선의 판도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를 민주당 정신을 오롯이 계승할 적임자이자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이끌 준비된 리더, 국난 극복에 필요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라고 소개하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Δ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원이 될 새만금 발전전략 Δ글로벌 탄소소재 산업 클러스터 Δ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비전 Δ전북 소멸위기 지역 특별지원 등 전북 도민들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후보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있는 홍영표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서도 과반 이상의 승리를 거둔다면 사실상 경선은 끝난다"며 "국민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그런 경선을 거쳐야만 본선에서 승리하는 토대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에서도 일방적으로, 압도적으로 한 후보를 지지해서 경선이 마무리 되면 본선이 오히려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중도층 확장성이 있는 이낙연 후보를 선택하면 역동적인 경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를 찾은 추미애 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반 개혁적'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는 초대·최장수 총리를 역임하며 수많은 개혁적 성과를 냈다"며 "그런 식의 비판은 납득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https://news.v.daum.net/v/20210917151446955
늦게 출발한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특히 추미애에게 한마디 해준 점 너무 좋네요
첫댓글 사사오입은 어떻게 결론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