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 아트홀 대공연장 26일(토)오후 3시
번개 뮤지컬 티캣 입수하여 4명의 여자와 한 남자가 함께한 즐거운 오후
“황태자 루돌프” 뮤지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안재욱의 절절한 사랑느낌을 멋진 연기로 유감없이 보여준 것 같다.
내용은 간략하면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뱃과의 황제의 아들...
유럽역사를 놀라게 한 실존사건 황제의 아들 루돌프 황태자(안재욱)와 그여인 마리(최유아)와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 ....
비운의 관계를 음악과 함께 절대주의를 강조하는 아버지(프란츠)와의 갈등과 안재욱은 왕실의 변화를 추구 했지만 황제라는 벽에 부딪쳐 좌절하고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정략결혼도 하게 되고 그러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리( )를 만나 그 사이 위험한 사랑은 시작되고 정치적인 이념도 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루돌프(안재욱) 이들의 위험한 사랑은 계속될 수 없었고 결국은 비극적으로 마지막에서는 동반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내용.... 모두 기립박수와 함께...끝나고
감동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음악과 , 다양한 무대장치와, 거대한 스토리와, 작품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장장 3시간여의 공연에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안재욱의 탄탄한 연기와 정말 사랑에 빠진거 같은 느낌도 받게해 주었다. 안재욱은 드라마와 예능 속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생각하면....쉽게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다. 또한 배우 박철호(스테파니 황태자)역 주인공 못지않은 멋진 연기와 감동이였다.
첫댓글 뮤지컬 관람을 하고 왔어요~~~ 포토존에 왠 사람들이 많은지... 정말 사진 한 장 남기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그 열기가 가득하여 겨우 사진을 찍었어요~~혜순아 사진올려라
임자~~~! 4명의 여자와....한남자 ..? 우쉬..누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