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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팀은 흥미로운 선택과 더불어 풍미도 안살아나고, 특별한 게임플레이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QA팀의 조언은 아주 짧게 말하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 몽땅다 뒤집어 버려
그렇게 다 뒤집었죠...
보시다시피 이전 보다 더 포커스 트리를 확장했습니다. 북쪽 혹은 남쪽을 선택하는건 한가지 포커스였지만, 이제 전체 가지로 확장되었습니다.
첫번째 기본 선택은 군대의 황도파와 어떻게 지내는가 입니다. 황도파는 문민정부의 마지막 찌그러기를 밀길 원하고, 천황의 원 자리를 복구시키고자 했습니다
(간단하게 19세기 메이지 유신전처럼 군대가 권력을 잡고 있게 말이죠). 역사적으로, 1936년 2월 쿠데타를 벌였지만, 다른 군대들이 지원을 안해서 몇일만에 끝났었지요.
투명성과 플레이성을 위해 우리는 쿠데타가 정해진 날짜 혹은 그주변에서 발동되는게 아니라 황도파를 밀어버리거나 지원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황도파를 제거하면 역사적인 길로 중국을 공격하고, 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남쪽의 유럽 식민지로 진군합니다.
보다시피, 우리는 일본이 추축군에 가입하는게 아니라 자체 팩션을 만드는걸 결정했습니다. 일본과 독일의 협력은 현재 팩션 시스템에 잘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본이 삼자 협정에 가입했을대, 소련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독일도 일본에게 소련에 대한 공격준비를 숨겼습니다. 약간의 군사 협력과 기술 노하우가 오갔지만, 연합군과 더불어 연합군과 소련의 관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여튼 역사적인 루트로 일본이 삼자협정에 가입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축국에 가입하는게 아니라 독일 - 이탈리아 - 일본간의 독립보장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침략전쟁이 아니라면 다른 이들을 전쟁에 부를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조약의 4번째에 가깝습니다).
이게 완벽한건 아니지만, 이걸 생성함으로써 많은 문제를 해결한다고 봤습니다. 부분적으로 이 말은 일본이 점령될때까지 독일이 여전히 싸우고 있는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말이죠(독일이 전쟁에서 지면 루프트바페가 베이징 오리구이 군을 만들고, 일본으로 도망가는 웃긴 상황이 발생한다는걸 말합니다). 일본을 잡아먹는 경우, AI 일본은 이제 핵 두방을 연달아 맞거나, 중국에 영토가 없는 상황에서 만주국과 한반도를 잃으면 전쟁에서 항복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같은 디시전을 통해 옵션을 선택할수 있지만, 물론, 죽을때까지 싸우기도 선택할수 있습니다 (AI는 가능한한 스크립트된 디시즌을 선택합니다)
중일전쟁을 시뮬레이트하는건 중일전쟁이 가진 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전쟁이 오래지속된것처럼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1937~1945), 그게 아니라도 일본이 중국을 확실히 차지할수 있다면 많은 자원을 손에 넣을수있었지만 같은시기에 중국은 군에 절망적인 패널티를 부여하게 됩니다. 이 말은 일본이 이를 쉽게 처리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역사적이지 않은데, 일본은 빠른 승리를 예상했지만, 중국 사단은 매우 열심히 싸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역사적인 캠페인을 느끼게 하면서 침략에서 살아남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과 싸우는 동안 패널티를 주기로 했습니다 (혹은, 특별히 따지자면 중국군과 싸우는 쪽 말이죠.) 이 패널티는 디시즌으로 줄일수 있는데, 이는 세계 긴장도로 올라가므로, 캠페인을 빨리 끝내야 하는것과 세계 긴장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게 황군이 그들의 적을 경멸한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중국은 단순히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여러분같은 플레이어의 경우엔 이와 같은 갈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여러분의 군대를 여기에 열중시킬수 있습니다만, 중국에서의 전면전은 다른 국가들이 싫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황군파의 뒤를 밀어준다면, 효율적으로 북쪽의 소련을 공격하는 방향으로 갈수 있습니다 (많은 황군파들이 소련을 최대의 위협으로 봤습니다). 덤으로, 그후 남부 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외교적인 줄을 타야 할것입니다: 역사에서는 일본이 중국과 전쟁할때 북쪽지방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었죠 (약간은 할한골 전투에서 중요한 단점들이 노출되었기 때문이죠), 이제 서방과 같이 앉아서 어디가지 않게 협상을 맺어야 합니다. 런던 해군 조약은 매우 드라마틱하게 도크 수를 줄이지만, 공산주의자와 싸우러갈때 최소한 연합군을 기쁘게 해줄수 있습니다. 또한 만주의 "동맹"에게 장비를 보내 그들이 전쟁에 유용하게 해야 합니다.
나중에, 독일과 기술 공유 협정을 맺고, 독일의 로켓기술을 얻어올수 있으며, 이 경로로 내려가게 되면 시베리아의 자원에 대한 예상을 허용하게 해줍니다.
아 물론, 역사에 근접하게 갈 필요가 없습니다. 민주주의 분파는 문민 정부에서 일본의 군사정부화에 대해서 상당한 압박이 있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일본은 게임 시작 10년전인 다이쇼 데모크라시처럼 민주주의 제도 시스템과 선거를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군국주의자들은 항복할시 만주국으로 향하지만, 항복하지 않고 열도내에 있을경우 내전을 시작할것입니다. 뭘 선택하든간에, 처리된다면 헌법을 다시 써서 유럽처럼 천황을 헌법 군주로 바꿀수 있을것입니다. 그후에 영국에 손을 내밀어 20세기초의 영일동맹을 다시 만들수 있을겁니다. 혹은 서태평양조약연맹(West Pacific Treaty
Organization (or WPTO)를 직접 만드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러나 여전히 만주국쪽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만주국이 이제 관동군에 의해 움직이고, 열도밖으로 내쫓은 군사주의자들이 이를 지원합니다. 여러분은 만주로 가서 오래된 자유의 폭탄을 이용하여 그 위협을 제거해야 할것입니다. 거기서 여러분은 식민지에게 자유와 더불어 자결할수 있는 약속을 걸수 있을겁니다. 더 넘어서, 민주주의를 갖고 있다면 다른 아시아 지역은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공산주의 브렌치가 있는데, 보이는것 만큼 멀리가지는 못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같이 좌파의 동요가 일었으며, 그리고 일본 공산당은 새로운 법이 제정되어 그들을 금지할때까지 약간의 성공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1936년에는 비밀 경찰 기구의 광범위한 조치로 인해, 일본 공산당은 기득권 층에 거의 위협이 되지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혁명의 가능성이 아예 없다는건 아닙니다. 많은 수의 젊은 장교들이 농민 혹은 노동자 계층에서 나왔으며, 많은 공무원들이 사회주의가 미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혹은 자이바쓰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회주의를 꿈꾸던 공무원들은 만주로 추방되거나 혹은 비밀 경찰에 의해 정치적인 의견을 "재검토"하도록 요구받았습니다. 공산주의 혁명의 시작은 열도로 돌아가고 싶은 신념을 가진 공무원들을 다시 돌려보내고, 군국주의 강경파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런 젊고 혁명적인 장교들을 승진시킴으로서, 내전이 일어날거 같은 상황에서도 매우 충성심 높은 장군 셋을 얻게 됩니다.
다음은 당근 내전이지요
군국주의자를 만주로 보내는 결정은 중국에 있는 일본의 지분이 충성파들이 인수하고 있으며,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국의 내전에 끼어들수 없습니다. 만약 열도 전체를 먹게 된다면, 다른 문제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수쳔년동안 천황은 일본의 정치기반이었는데, 천황을 내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눈에 정통성이 없는 정부로 보이기 때문에 그들의 신뢰를 다시 쌓고, 국가를 안정화 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아시아 본토로 가서 소련이나 중국의 동지들과 함께 마지막 남은 군국주의자들을 쓸어버릴수 있습니다.
연합 함대와 황군간에는 매우 관계가 안좋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1943년까지 미드웨이 전투에서 실제 원하는대로 벌어지지 않았으며, '약간' 차질이 있다는 것만 말했습니다). 게임에서 이는 해군과 육군과의 자원 우선 활용에 대한 디시즌으로 표현됩니다. 각각의 디시즌은 육군과 해군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정신으로 나타나며, 공장 생산물이라던가 함선 생산시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마지막 뜯어고침에 있어, 우리는 약간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일본에만 있었던 자전거 대대와 더불어 어뢰 순양함을 추가했습니다. 자전거 대대는 일반 보병보단 빠르지만, 약간 더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비록 현재 일본에만 제한되어 있지만, 우리가 테크 트리에서 적당한 장소를 찾게 되면 다른 국가에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것입니다. 어뢰 순양함은 연합 함대내의 일시적인 유행이었으며, 다수의 순양함이 40개의 어뢰관(한쪽당 20개씩)을 장치했습니다. 어뢰 범위에 대한 일본 자체 보너스와 함께라면 적을 이 함대전에 유혹할수 있다면 꽤나 무서운 존재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이 과정중 일부로, 일본 항공기에 대한 팬들을 위한 작은 수정을 가했습니다:
독일 포커스 트리와 마찬가지로, 새로이 추가되는 부분이 호랑이 깨우기 DLC의 부분으로 들어갈것입니다. 대부분의 트리는 무료지만, 정치쪽이 유료가 될 예정입니다 (일본 공산당, 민주주의 루트)
또한 우리는 미래의 DLC를 위해 계속 바닐라 포커스 트리를 개조할 것입니다 (당연히 여러분 커뮤니티의 허가를 얻어야 겠죠), 여기서는 DLC의 전반적인 주제에 대해 고친 국가의 포커스 트리가 타당한가를 보셔야 할것입니다 (예를들어 재작업한 소련의 해군 포커스 DLC가 맞지 않는다던가...) 미래에 대한 업데이트는 일단 호랑이 깨우기를 릴리즈 한후 올릴 예정입니다.
DLC 포커스 트리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 종종 업데이트 됩니다 (예를들어, 헝가리가 오헝을 만들때 오스트리아 장성을 받는다던가 말이죠) 그러나, 크게 바뀌는 건 없을겁니다.
자 이게 끝입니다. 다음주엔 트릭더미 #3이 있습니다. 오늘은 스트리밍이 없지만, 다음주부터 정상적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것은 오늘을위한 전부입니다. 다음 주, Bag of Tricks # 3을 열어보십시오. 오늘 제 2 차 세계 대전 수류는 없지만 다음 주 정상으로 복귀 할 것입니다.
스포일러 - 리젝된 제목들
첫댓글 소련 포커스도 리워크가 시급한 것 같은데 말이죠.. 개성도 없고 자동으로 찍혀지는 포커스가 너무 많아서
영국이랑 이탈리아 프랑스도 같이..ㅠ
소련은 흑해국가들(불가리아, 터키)이랑 묶어서 나오지 않을까요?
민주 일본 해방군 가능인가요 ㄷㄷ
아니 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4개의 정치 정당에 기반하는 트리들과 만주 관련 트리, 그리고 군대 트리 등 6개 정도로 나뉘어 있네요
@Tomato Juice 이정도면 충분히 역사적으로도 비슷하게 대체역사가 갈수있는건가요?
@마스터치프 태평양을 공격한다! + 미국을 공격한다! 를 하려면 중국 - 필리핀 - 남태평양 이 루트를 타야하는데
문제는 필리핀과 중국 및 남태평양 공격하는 중점이 유일하게 황도파 제거(Purge the Kodoha Faction) 트리뿐인데 이거 실제 역사를 따라가는거라서...
황도파 지원 트리는 이미 중국과 불가침조약맺는 중점이 있는데서 끝났고, 남은건 공산주의/민주주의 둘중 하나뿐인데 얘들 둘은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중국과 태평양을 공격한다는 아닌거같네요.
관동군이 대륙을 점거했는데 정작 관동주는 공산일본이 지키고 있는 정신나간 상태가...
자전거 대대는 그다지 이상한 거 아닙니다. 나름 장점이 있어서 다른 나라들도 쓰긴 썼고, 일본군은 말레이반도에서 자전거 부대를 기동전에 사용해서 상당한 효과를 봤죠. 그나저나 코리안 퀘스천은 대체?
저걸 보면 일단 자유를 주고 만주를 공격한다! 가 맞는거 같습니다. TfV에 이게 있고 말이죠
뭐 2차대전당시에 대대나 연대단위로 굴린건 특이한편인거죠.(딴나라들은 뭐 거점방위군(호이식으로 따지면 게리슨)에 기동타격대로 중대단위나 물자부족으로 허덕일때(예: 독일 국민척탄병,국민돌격대)사단 수색중대를 자전거(물자있을때는 장갑차나 트럭이나 하다못해 오토바이를 태웠는데 물자가 없어서 자전거라도...)태우는 정도였으니...)
자전거 부대 편제에 필요한 장비는 보병장비와 지원장비 인가 보네요. 차량이 안들면서도 기동전을 어느정도 가능하게 해주는 식인 것 같습니다.
리젝된 제목에 패러디가 몇 개 들어갔네요. 걸판에 케이온, 센고쿠처럼.
이왕 새 함급을 넣을거면 경항모도 추가 해주지 ~_~
일본 리워크니까 렌야같은 애들도 추가해줬으면..
설마 그 무타구치 ↑ 인가욧....
지도에서 실제 관동주인 다롄 주변은 일본령이고, 그 나머지 대륙영토가 관동으로 표기되있으니 기묘한 느낌이네요.
물론 관동이라는 이름 자체가 산해관의 동쪽이라는 의미이니 잘못된 표현은 아니지만요.
저 코리안 퀘스천이 궁금하다 ㅇㅅㅇ
이제서야 일본만의 팩션이 나온건가요-.-;; 초창기에 소련하고 불가침하는데 추축 들어가는 시스템때문에 소련하고 억지로 전쟁펼쳐서 개판 날때마다 짜증났는데.
또 호이2TRP모드보고 일본흉내 냈나보네요... 물론 TRP모드에서 다롄이 일본령으로 나온건 해군기지가 있어서였는데 고증이 엉망이네요. 정작 관동군 본부는 다롄에 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