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제단체중에서 100년이상 유지해온 단체가 있음을 알게되는데
그중에는 레지오가 있습니다
레지오도 지금에 와서 특히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약간 본래의 정신이 퇴색되고 있지만
레지어기 오랫동안 유지할수가 있었는것은
쁘레시디움의 활동을 상급평의회인 꾸리아나 꼬미시움에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할수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레지오에서 꾸리아나 꼬미시움의 역할은 성서형제회에서는 전국회의나
지구모임에서 찾을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려움에 빠져있다면
지구모임이 거의 이루워지지 않고 있고요 전국모임도 현상유지에 급급하다는
것인데요 전국모임이 그렇게 되는것은
각지역별로 할수있는 지구모임이 안되기 떄문이라는 것입니다
지구모임은 지구단위로 하기 떄문에 모이는 시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울이나 수도권은 이동시간이 그다지 짧지는 않지만
대부분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전국모임은 사실 하루일정으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동시간이 길기 떄문에 실제적인 나눔은 불과 2시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사가 크게 3번있기 떄문에
행사에 대한 일정조율이나 아니면 행사후의 평가가 이루워지기 떄문에
다른 성서형제회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이라도 우리는 지구모임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제단체활동에서 자신은 헌신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단체모임에서 별로 얻는것이 없으면 팀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주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본당에서 본당신부에 의한 사목방침으로
성서형제회의 활성화를 가로막는다고 여기지만 사실상 본당에서 교우들끼리
비공식적인 모임인 친교모임이 이루워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실제적으로 나서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는 점차로 줄어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헌신적인 관심을 가지는 이들은 오랫동안 성서형제회에
머무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런데 이는 성서형제회바깥쪽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성서형제회는 아주 폐쇄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전국모임을 전주교구청에서 한다고 합니다
지도신부님이 그곳에 계시기 떄문이지요
그리고 지도신부님은 그곳에서 미사도 하신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모임을 하게되면 서울을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왕복 6시간이상이
걸릴것이고 그모임에서 미사도 드리고 그리고 점심식사시간도 가져야하기에
실제적으로 토의할 시간이 아주 짧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각지역에 흩어진 사람들이 그이전처럼
단체카톡으로나 아니면 전화통화로 서로간의 의견을 조율하는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어떤분은 성서형제회에서 지도력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것은 어느 누가 마련해 놓는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3월이면 천호성지에서 묵상회를 갖게 됩니다
이런 모임을 통해서 우리가 조금씩이라도 변해가는 모습이기를 빌어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