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씨~
오늘.. 아니,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네요?
저녁에 8시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채널을
돌렸더니.. 9시 뉴스 예고를 하는 수빈 씨를
보고서, 깜짝! 놀랐는데~
와~ 수빈 씨, 복직하자마자..
대타 복이 터진건지.. 일복이 많은건지..
음.. 김민정 아나운서가 휴가라고요?
근데, 수빈 씨가 예전에는 9시 뉴스를
어떻게 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타 기간에.. 너무 그렇게 잘하지 마세요~
ㅠ.ㅠ
나중에 김민정 양, 돌아오면..
수빈 씨에 의한 잔상으로 인해, 9시 뉴스를
어떻게 볼 수 있겠어요??
아무튼.. 이렇게 잘나가는 분을..
내가 왜~ 응원한건지.. 살짝? 회의감이
들 정도로..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듯한!
에고~ 쩝...
밑에, 어느 분의 바램대로.. 결국, 요렇게
9시 뉴스에 다시 복귀한 셈이네요??
보아하니, 김민정 아나운서 이후로는..
또래나 후배들 중, 마땅한 차기 앵커감이
없는 듯도 싶던데..
아무래도 다음에 앵커 교체가 될 땐,
어쩌면.. 수빈 씨가 바통을 이어서
9시 뉴스를 다시 맡게 될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마구 듭니다??
뭐, 아무튼...
수빈 씨가 요런 식으로 저에게..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주시는군요?
히힛~! ^0^
...
넵~ 죄송요!.. ㅠ.ㅠ
이번 대타 기간동안..
밤 늦게까지 고생하실텐데..
그래도.. 기운내시고..
저는 무조건 챙겨 볼테니까..
부디, 힘내십시요..
이번 주, 9시 뉴스.. 잘 볼게요~
오늘, 발렌타인 데이도..
행복하고 오붓하게 잘 보내시고요~!
그럼, 저는 이만..
꾸벅!!
첫댓글 빠른 정보 항상 감사!
아니에요~
저야, 늘 감사하죠~
아무도 안 오는 듯한 이곳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저, 혼자서 떠들고나 있는데..
쩝.. ㅠ.ㅠ
다른 팬 분들은 다들 어디로 사라졌으며..
그 때문인지, 여기에 단 두 사람을 빼고는
아무도 없어서.. 수빈 씨는 이곳에 안 오는
듯 하고..
왠지, 허탈하고 공허하고 그러네요..
뾰로롱님 글 잼나게 잘쓰시네여......
잠시나마 웃고 갑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