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정의구현사제단)이 주최로 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촉구' 시국미사가 열렸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퇴진 시국미사를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정의구현사제단)을 겨냥해 “그렇게 정의구현이 절실하면 '정의구현사제단' 집안 단속부터 하는 게 먼저 아닐까”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남수단 자원봉사자 여성을 성폭행한 신부는? 정구사를 자진 탈퇴하면 그만인가”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언제적 정의구현사제단인가”라며 “군사독재시대 '정의구현'이지 지금 윤석열 친일독재? 개나 소도 웃는 것을 떠나 가톨릭 신자들이 성당에 발을 끊고 있지 않은가”라며 정의구현사제단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퇴진 미사를 전국적으로 길바닥에서 드린다는 정구사(정의구현사제단), 그렇게 특정 정파를 편들고 싶으면 사제복 먼저 벗고 정치하는 게 순서 아닐까”라며 “‘정의구현사제단’대신 종북구현사제당을 창당하거나 저주구현사제단(을 창당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정부를 비판해 온 정의구현사제단은 비대위를 꾸려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대위는 “미신과 무속에 사로잡혀 사리사욕과 무지의 꼭두각시가 되어 사람들을 도탄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각계각층의 저항이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 미미한 정도로 특히 종교계가 입을 열지 않고 있다”며 “위기의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제들의 결속으로, 사제들이 뭉치면, 사제가 단결하면 물에 빠진 사람들에게 지푸라기가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의구현사제단 비대위는 첫 시국기도회를 마치고 사제·수도자·시민들이 함께 서울광장에서 숭례문을 돌아오는 촛불 행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10일 서울교구 미사를 시작으로 ▲17일 마산교구 ▲24일 수원교구 ▲5월1일 광주교구 등 전국 14개교구에서 순회 기도회를 열어 오는 8월 16일 서울에서 마칠 계획이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 말도 안되는 정구사에 대해 어찌 대응해야 할지.....
첫댓글 당신들이무슨짓을하는지알고는있는가?
1년안되는윤성열 퇴진하라니 보수신자들 가슴에못을박고 냉담자만들고 사제직무을퇘행한죄
어이할고~ 너희들행동은 자만의극치다
네, 그래서 저희 대수천이름으로 정구사의 잘못된 점을 규탄하는 신문광고를 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