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빛 군과 취미과업을 의논하기위해 평소에 한빛 군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로 갔다.
마침 겨울 방학 중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잘됐다 싶었다.
한빛 군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그저 신이 났다.
“빛아, 이것 좀 볼래?”
“와.”
한빛 군이 승급 심사할 때 동영상을 찍은 자료가 있다.
한빛 군과 보며 의논하면 좋겠다.
한빛 군은 동영상을 보며 집중했다. 자신이 하는 발차기를 보며 본인도 웃겼는지 계속 웃기만 했다.
“한빛아, 기억나? 이때 정말 열심히 해서 파란띠 땄자나.”
“네.”
“너무 잘했지?”
“네.”
“관장님 보며 동작도 잘 따라 했잖아.”
“하비.”
“그래 맞아 한빛이가 이렇게 열심히 잘 했어.”
작년에 매월 행사에 참여하고 다녀온 사진들을 관장님이 밴드에 올려주셨다.
밴드에 사진들을 보며 한빛이와 이야기했다.
“빛아, 여기 어디야? 물총도 들고 있고 구명조끼도 입었네?”
“네.”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다녀온 사진이네?”
“와.”
“이때 신나고 재밌었어?”
“네”
“이사진은 밤 지새우기 행사로 한빛이가 친구들이랑 형, 누나들이랑 태권도장에서 자고 영화보고 치킨도 먹은 날인데 기억나?”
“네.”
“한빛이가 이불이랑 베게 챙겨가서 자고 왔잖아.”
“네.”
한빛 군은 핸드폰을 가져가 사진을 넘기며 작년에 함께 했던 일들을 눈으로 담았다.
“한빛아, 올해도 워터파크 갔을 때 처럼 친구들과 하룻밤 레크레이션 했을 때 처럼 재미있게 다니자.”
“네.”
한빛 군과 의논하며 사진을 보니 매월 행사도 빠지지 않고 친구들 형, 누나 들과 함께 한 추억들이 꽤 많았다.
올해도 이어서 한빛 군이 마음과 기분도 재밌게 다니고 관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이시아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승급심사 동영상과 밴드 사진을 보면서 의논하니 고맙습니다.
계획은 추억과 감사로 의지와 희망을 돕는 일이라고 하셨지요. 분명하네요. -더숨-
첫댓글 한빛이가 올해도 형, 누나들, 친구들과 어울려 많은 추억 쌓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