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에 번지농원을 다녀 왔어요.
아침 삼겹살에 든든한데도 미리 약속이 아이들과 되 있어서리..
세시 정도에 갔답니다.
점심 끝이라 그런지
반찬이 영 ㅠㅠ.
차려진 밥상을 보고
반찬이 왜 이래요?
저절루 한마디 나왔어요?
그 한마디에 좀 있다가 낙지가 저리 나오네요.
그래서 또 사진 찍기 시작.
드디어 아구찜 나와 주고.
반찬이 나 좋아하는 풀은 하나두 안보임.
그찮아두 속이 영 말이 아닌디...
시원한 콩나물 국도 어디루 가고ㅠㅠ
뜨뜻한 미역국
김치.
콩나물 속에 감춰진 아구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옴.
우동사리 하나 올려주고.
식은 낙지도 다시 넣어주고.
두번째 우동 사리
국물이?
우동사리가 옺을 못 입네요?
손도 안대는 반찬?
이렇케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어릴적 부터 먹어온 입맛이라
초등학교 5학년의 입맛 평가가 더 웃겼어요.
저번에 먹은거는 매운거는 이번보다는 덜 매웠는데 양념은 더 맛있었고?
이번에 먹은것은 매운맛은 더 강하면서 양념맛은 저번보다 못하답니다?
막내의 입맛 평가 참 할말 없었음?
그리고 한마디 더.
왜 거기는 갈때마다 직원들이 자주 바뀌냐고?
ㅋ
직원분은 바뀌어도 조리담당하시는 분은 바뀌면 안되는데?
첫댓글 사람이 많아지고 나서 좀 불친절 해진 느낌이랄까요 ㅎ
그래서 실랑이 잘 안가요?
애들만 데리구
그러시군요 ㅎ;; 암튼 맛난건 어쩔수 없죠 ㅋ
아구찜 아주 좋치요 ㅎㅎ
양념소스가 아주 좋치요?
ㅎㅎ
밥말아묵으면 ㅎㅎ
누가 사줘서 신시가지로 한번 가봤다는.
맛있게 먹은 기억이...
거기가 반찬이 잘 나옴.
직원들이 자주 바뀌면 ㅜ
맛이 변하는뎅
서빙직원들.
낙지는 따로 시켜야 되는건가요??? 저렇게 나오는것 첨 보네요
저두 첨.
점심 때가 지나서 반찬이 거의 떨어진듯?
말한마디에 바로 낙지가 나왔음.
이 집은 양념이 걸쭉합니다,, 양념이 넘 진해서 음식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가 없어서 저는 별로더군요,,
떡뽁이 양념처럼
그래도 애들이 좋아허니.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