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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메들리 양평공연
https://youtu.be/jh--WSVoa4Q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갖기로 했던 청와대 오찬 회동이 예정 시간을 불과 4시간 앞두고 무산.
정권교체기 신구(新舊)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새 정부 출범과 문대통령 퇴임을 앞둔 정국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됨.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이 무산된 1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안철수 인수위원장, 윤 당선인,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사진=한주형 기자
2. 문재인 정권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인사권을 두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은행 차기 총재 인선을 확정짓지 못하며 사상 초유의 통화정책 수장 공백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
16일 인수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청와대와 인수위는 이주열 한은 총재 후임 인선에 대해 아직 결론내리지 못함.
♢공기업 인사·MB사면 갈등
♢新·舊 권력 신경전 본격화
♢김은혜 "尹, 새 집무실서 인사...청와대로 들어갈 일 없을 것"
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집무실과 관저 이전과 관련해 "5월 10일에 저희가 취임해 새 대통령 집무실에서 국민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다는 점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기존 청와대로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라고 밝힘.
4. 탄소배출을 줄이는 기후기술, C-테크 (Climate Tech)가 새로운 부(富)의 원천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벤처 2세대, 재계 3세가 포함된 선도적 투자자들이 C-테크를 중심으로 의기투합.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김강석 크래프톤 공동창업자가 100억원대 규모의 기후기술 펀드 조성에 나서.
펀드 운용사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정경선 HGI 의장과 설립한 소풍벤처스임.
♢C테크, 기후변화 대응 기술
♢선진국·빅테크들 각축 치열
♢韓도 뒤처져선 안될 전쟁터
5. 삼성전자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와 로봇을 꼽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성장동력을 적극 육성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힘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신성장 동력 메타버스와 로봇서 찾겠다"
♢"AI·5G·전장 분야 M&A도 적극 검토"
♢GOS 성능저하 논란 사과 “고객 마음 못 헤아렸다”
6. 러시아와 4차 평화협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타협 여지가 있다"며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밝힘.
양측은 4차 협상을 16일(현지시간)에도 이어갈 예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 연방의생물학청(FMBA) 청장을 만나 코로나19 치료제 ‘MIR19’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때문에 전 세계가 혼란한 상황인데 푸틴 대통령은 정상 업무를 이어가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와 진행하는 평화회담을 두고 “우크라이나가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데 진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크렘린궁이 성명에서 밝혔다. [AP]
♢EU 상임의장에게 협상에 불만 표시
♢우크라軍의 도네츠크 주거지 포격 비난
♢우크라 회담 대표 "근본적 모순 있어"
♢4차 평화회담 16일에도 속개
♢터키 외무, 16·17일 러·우크라 방문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늘어나는 ‘샤이 오미크론’
→ 증상 심각하지 않다는 생각에 검사키트 두 줄에도 격리 회피하기 위해 PCR 받지않고 ‘쉬쉬’하며 출근하거나 일상 생활하는 사례 많아.
역학조사와 방역패스가 모두 중단된 터라 암수 감염이 확산돼도 막을 방법없어 우려.(경향)
2. 정부, 코로나 감염병 ‘계절독감’ 수준으로 관리?
→ 김 부총리,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1급감염병으로 지정된 코로나를 변화된 상황에 맞게 등급 조정 필요 밝혀.
독감처럼 ‘격리없는’ 4급 될 수도.(문화 외)
♢당국 "유행 안정화 뒤 오미크론 위험도 고려할 것…중장기 과제"
[그래픽] 1~4급 감염병 분류 체계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3. ‘나도 결국 확진’...
→ 신규 확진 압도적인 세계 1위, 전세계 확진자 4명중 1명 꼴 한국인.
▷‘이럴거면 2년 동안 굳이 왜 방역지침을 열심히 지키고 다녔는지 모르겠다. 허탈하다’(20대 직장인)
▷‘K-방역의 끝이 참담하다. 결국 지금까지 우린 무엇을 한 건가’.(자영업자 게시판).(아시아경제)
4. 탱크,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 러-우크라 전쟁, 힘 못쓰는 탱크.
러시아군의 잘못된 전술과 우크라이나 군에 지원된 개인 휴대형 대전차 미사일 활약 때문 분석.
일각에선 탱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대형 전함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경향)
5. ‘헨델의 메시아’는 찬송가? 예술곡?
→ ‘헨델 메시아’, ‘말러 부활’, ‘베토벤 합창교향곡’...
국립합창단, 지자체 합창단 단골 레파토리.
불교계, ‘세금으로 기독교 찬양 선교 공연 하는 셈’ 반대.
반면 기독교는 종교일 뿐 아니라 서양 문화의 한 축으로 완전히 배제한 멸균 상태의 음악을 합창단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헤럴드경제)
6. 르노삼성차, 브랜드에서 ‘삼성’ 빼고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 변경
→ 2000년 르노가 삼성자동차 인수 후 국내 마케팅을 위해 흑자가 나는 해 매출의 0.8%를 주는 조건으로 ‘삼성’ 명칭 사용키로 계약.
22년 만에 결별.(매경 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사명에서 '삼성'을 떼고 '르노코리아자동차(RKM)'로 새출발한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가 16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공장에서 새 비전 발표회를 열고 변경된 사명과 새로운 태풍 로고 공개하고 있다. 2022.03.16
7. 윤 당선인 군기 잡으려다 체면 구긴 北?
→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20k도 못 올라가고 폭발.
전문가, 공중에서 연료통까지 폭발했다면 파편이 흩어진 채 떨어지겠지만, 그렇지 않고 그대로 낙하했다면 미사일 액체 연료와 산화제는 인체에 매우 해로워 주택가에 추락한 경우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중앙)
8. 국민연금, 지난해 가입자에게 걷은 돈보다 기금 운용해 얻은 수익이 더 많아
→ 수익 역대 최고, 91조 2000억원.
이는 지난해 지급한 총연금액(29조원)보다는 물론 연금보험료로 걷은 액수(54조원)보다도 훨씬 많은 금액.(중앙)
9. 미국, 아침 시작이 빨라진다?
→ ‘서머타임’ 연중 사용 법안, 상원 만장일치 통과.
하원 통과하면 ‘서머타임’ 기간(3월~11월) 끝나도 시간 되돌리지 않고 계속 같은 시간 사용.
매년 두 번 시간 당겼다 늦췄다하는 불편 없애고 시차 변화로 노동 효율성 떨어지는 현상도 줄인다고.(세계)
서머타임제 적용으로 시계를 조정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10. ‘실제 조사해 보면 60∼70대에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 정신과 전문의, 정년퇴직 이후 아무 일을 안하며 지내니 무기력해 진다는 상담 신청자에게.(문화)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 1328명을 넘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정부는 유행이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현장에선 의료체계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확진자는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낮다 보니 정부는 방역을 좀 더 풀 계획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사적 모임 8명,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 등교 전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16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면서 다음 달까지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개학 이후 10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PCR 검사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 오는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는데요. 입국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인천공항 검역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이 운영됩니다. 입국 전에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리 검역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이 무산된 가운데 인수위원회가 내일 현판식을 열고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입니다. 인수위 7개 분과 가운데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3개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 법무부는 오늘 오전 10시 모범수형자 735명을 1차로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챙겨 유죄 확정된 최경환 전 의원과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던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 미전실 차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 어젯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해안 지역에 최대 높이 1m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도쿄 등 수도권과 동북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고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용 후 연료 수조의 냉각이 한때 정지되는 등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유엔 인권사무소는 현지시간 1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숨진 민간인 수가 7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52명은 어린이였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총 1,17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군의 감축과 러시아군의 철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화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의회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원을 호소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8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안을 승인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0.50%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연준은 올해 말 금리가 1.9%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해 6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 어제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시험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조만간 다시 최대 사거리 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ICBM을 발사하면 미사일 대응 훈련과 합동타격훈련을 하고, 미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연합훈련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재명 전 대선 후보 측이 부인 김혜경 씨의 '혜경궁 김 씨' 사건을 무료로 변론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이 전 후보의 부인 김 씨가 지난 2018년 '혜경궁 김 씨 의혹' 사건에서 나승철, 이태형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변호사비를 무료나 시가보다 현저히 적게 지급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했습니다.
● 치킨과 닭볶음탕 등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의 가격과 생산량을 담합한 하림, 마니커 등 16개 제조·판매사업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1,758억 2,3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 16개 사업자들은 2005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 출고량, 생산량을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을 돌파했습니다. 2천원을 넘긴 건 9년 5개월 만입니다. 여기에 전기요금 인상 우려도 높아져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30%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들에게 출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는 기준이 완화됩니다. 기존엔 양육비 채무액이 5천만 원 이상이어야 가능했는데, 이 금액 기준이 사실상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대출을 받은 사람은 승진, 취업 등으로 신용도가 좋아지면 은행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청하는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 10건 가운데 6건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융사들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정확하게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가 조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신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연 3.38~4.82%로 1년 전보다 최고금리가 1.1%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빌리느냐에 따라 이자 차이가 큰 만큼, 대출이자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금리를 잘 비교해봐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인터넷 전문 은행과 지방은행의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 격리된 이들을 중심으로 심부름 대행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심부름 대행 앱 '해주세요'와 '급구' 측은 최근 한 달간 배출이 전달과 비교해 20퍼센트 넘게 올랐다고 밝혔다는데요. 전문 업자를 연결해주던 예전 심부름센터와 달리 지역 내 평범한 주민을 연결해주는 것이 요즘 심부름 대행 앱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 성공회대 화장실에 치마와 바지를 함께 입은 사람, 휠체어를 탄 사람 등 여러 사람이 함께 그려져 있는 표지판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성공회대는 어제 성별, 나이, 성 정체성,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두의 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고 합니다.
●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이 올해 처음 케이팝 강의를 개설하고 학교가 주관하는 케이팝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간 특강 형식으로 케이팝을 다룬 적은 있으나 학기에 정규 편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클래식음악, 발레 등 전통 무대예술 교육으로 유명한 이 학교는 올해 대규모 한류 축제인 케이콘 무대에 학생들을 출연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 배우 김혜수 씨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가 세계 각지에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과 담당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이 작품은 현재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드라마 중 글로벌 시청 시간 집계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