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목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요셉과 마리아는] 유월절을 위해 해마다 예루살렘에 갔다.—누가 2:41.
​
요셉과 마리아는 여호와와 튼튼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그들은 가족이 함께 여호와를 숭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누가 2:22-24; 4:16) 요셉과 마리아는 오늘날 부부들에게 정말 훌륭한 본이 됩니다! 요셉과 마리아처럼 자녀가 있는 부부들은 집회에 참석하거나 시간을 내어 가족 숭배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지 모릅니다. 부부가 단둘이 함께 연구하고 기도할 시간을 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와 함께 여호와를 숭배한다면 그분과 가까워질 뿐 아니라 배우자와도 더 친밀해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따라서 함께 여호와를 숭배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다면 배우자와 함께 가족 숭배를 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우선 흥미를 느끼는 내용으로 짧게 가족 숭배를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서로 더 가까워지고 함께 영적 활동을 하려는 마음이 커질 것입니다. 「파23.05」 22면 7-8항

[요셉과 마리아는] 유월절을 위해 해마다 예루살렘에 갔다.
Now his parents went to Jerusalem every year at the feast of the passover.
—누가 2:41.
​
Barnes' Notes on the Bible
Strong in spirit - In mind, intellect, understanding. Jesus had a human soul, and that soul was subject to all the proper laws of a human spirit. It therefore increased in knowledge, strength, and character. Nor is it any more inconsistent with his being God to say that his soul expanded, than to say that his body grew.
Filled with wisdom - Eminent for wisdom when a child - that is, exhibiting an extraordinary understanding, and "wise" to flee from everything sinful and evil.
And the grace of God ... - The word "grace" in the New Testament commonly means unmerited favor shown "to sinners." Here it means no more than favor. God showed him favor, or was pleased with him and blessed him.
It is remarkable that this is all that is recorded of the infancy of Jesus; and this, with the short account that follows of his going to Jerusalem, is all that we know of him for thirty years of his life. The design of the evangelists was to give an account of his "public ministry," and not his private life. Hence, they say little of him in regard to his first years. What they do say, however, corresponds entirely with what we might expect. He was wise, pure, pleasing God, and deeply skilled in the knowledge of the divine law. He set a lovely example for all children; was subject to his parents, and increased in favor with God and man.
​
반스의 성경 노트
영이 강하다 - 마음, 지성, 이해력. 예수에게는 인간의 영혼이 있었고, 그 영혼은 인간 영혼의 모든 적절한 법칙을 따랐습니다. 따라서 그 영혼은 지식, 힘, 인격이 성장했습니다. 육체가 성장했다고 말하는 것보다 영혼이 확장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그분의 신성에 더 부합하지도 않습니다.
​
지혜로 충만 - 어렸을 때 지혜로 저명한 - 즉, 특별한 이해를 나타내며 모든 죄와 악에서 벗어날 수있는 “현명한”지혜로 가득 차 있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 신약성경에서 “은혜”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죄인에게” 베푸는 과분한 호의를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호의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거나 그를 기뻐하고 축복하셨습니다.
​
이것이 예수의 어린 시절에 대해 기록된 전부이며, 예루살렘으로 가셨다는 짧은 기록과 함께 그의 생애 30년 동안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이 이것이라는 것은 놀랍습니다. 전도자들의 의도는 예수의 사생활이 아닌 '공적 사역'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의 초창기 시절에 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것은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과 전적으로 일치합니다. 그는 지혜롭고 순수했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식에 깊이 숙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자녀에게 사랑스러운 모범을 보였고, 부모에게 복종했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호감을 얻었습니다.

  복음서에는 예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다. 유일하게 열두 살 때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가 사람들과 대화하는 장면만이 전해진다. 이를 통해 추측해보면, 예수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 요셉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칭호가 따라다닌 것도 요셉의 친자가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었을 때 예수가 성전을 가리켜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한 것도, 그가 어릴 때부터 요셉의 친자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에는 어쩔 수 없이 부모와 함께 지냈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세상을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고, 동시에 요셉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집을 떠났을 가능성이 크다. 예수가 인도까지 갔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부족한 낭설이며, 아마도 유대 지역과 그 주변을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것이다.
그가 후에 ‘탕자의 비유’를 든 것도 자신의 경험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이후 예수는 침례 요한의 제자가 되었고, 랍비로서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요한은 예수가 제자들을 모아 활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신의 제자 중 두 명을 예수에게 보냈을 것이다(요한복음 1:35-37). 이를 계기로 예수는 열두 명의 수제자를 두었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예수가 요한에게 침례를 받을 때 하늘에서 들려온 소리는, 마치 집을 떠났던 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버지의 목소리와도 같았다. 그렇게 그의 공생애가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마치 청문회와 같은 검증을 거쳐야 했다. 그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세 가지 시험’이다. 사탄은 그에게 물질적 욕망, 명예욕, 권력욕을 시험하며 어려운 선택을 강요했지만, 예수는 이를 모두 이겨내며 복음 전파자로서의 자격을 확고히 했다.
그는 당시 여러 종파와 세력들 사이에서 새로운 길을 열었고,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혁 운동을 주도했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명확했다. “회개하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웠다.” 여기서 말하는 하느님의 나라는 물리적인 하늘의 공간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느님과의 계약을 충실히 지켜 이루어야 할 ‘의로운 사회’를 의미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혁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었다.

질문:

1. 예수의 젊은 시절에 대해 복음서가 함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그가 랍비로서 활동하도록 누가 어떻게 도와 주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