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장래희망 김경식
(괄호 안의 말은 수화)
ㅎㅇ 가족 모두 듣지도, 말할수도 없는 청각장애인 벨리에 집안
그중 딱 한명, 딸 '폴라'만이 유일하게
청각에 문제없이 말하고 들을수 있음
벨리에 집은 낙농업을 하며
우유나 치즈같은걸 팔아 살아감
-그..시장이 말하길
(생산지 바로옆 산업지구는
기업의 이익을 뭐시기웅앵)
-(우리 숲 바로 옆이잖아!!)
그러던 어느날, 시장선거 유력 후보자가
벨리에네 농장부지에 산업단지를 형성한다는 공약을 내세움;;;;
-후보 등록하려는데요 ㅎ
그래서 벨리에네가 생각해낸 방법은,??
아빠가 직접 시장선거 나가기 ㅋㅋㅋㅋㅋㅋㅋ 화끈
청각...뭐 그게 별거여~
암튼...벨리에네 아빠는
평범한 농가의 입장에 선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됐음
그리고 여기는 딸 폴라가 다니는 학교~
폴라는 짝남이 있는 합창반에 따라 가입했음 ㅎㅎ
- 젊은이도~ 늙은이도~~~~ 웅앵웅앵~
-뭐하는거야???
목소리가 기어가서 아무것도 안들려;;;;
합창반에 연습하러오지만 선생님 대 언짢ㅋㅋ
-다리를 적당히 벌리고,
엉치뼈를 세우고.. .
그리고 복식호흡 설명한다고
실험체(?)로 끌려나온 폴라 ㅋㅋㅋ
-자, 그 상태로 따라해봐 (띠로리로리로리~)
-...우우우우우우~~~~
엥 근데 폴라가 생각외로 노래를 존내 잘하는거임;;;;;
-학기말 발표회에서 둘이 듀엣해보면 어때???
-...
-좋아요!
헉 합창반쌤 눈에 띄어서
짝남과 듀엣할 기회도 생김 개꿀
한번도 그렇게 큰 소리를 내어서 노래 불러본적없던 폴라에게
그 경험은 좀 문화충격이었음
점점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기고,
합창단원들 사이에서도 단연 노래 실력이 돋보이게된 폴라
-파리에가서 노래 배워보지않겠나???
-제가요??
그리고 폴라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은
파리의 음악학교 오디션을 권함
-어떻게 생각해?? ㅎㅎ
-.........싫어요.
근데 바로 거절하는 폴라 ㅋㅋㅋㅋ
노래 좋아하는것같던데 왜....ㅠㅠ
- 음악 공부 하고싶은거 아냐???
-.....하고싶은것같아.
사실 넘나 음악학교에 가고싶지만
폴라없이 지낼 가족들 걱정에 선뜻 결정하지못하는데 . . .
첫댓글 넷플 ㄴ 왓챠 ㅇ
이거 ㅈㄴ 재밌게봄 아빠한테 수화하면서 노래들려주는 장면 존나 눈물나 ....
넷플아 일좀해라 ㅡㅡ
ㅠㅠ
넷플 왜 없어 또
인생작 ! 태도에서 많은걸 배웠다
넷플 일해라
아 보고싶다 넷플 왜 없어
아 넷플진짜
넷플 뭐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고마옹
오 봐야지
넷플 ㅡㅡ
또없어 넷플..지친다
..
이거 영화관에서 봤는데 눈물줄줄ㅜㅜㅜㅜㅜ 잼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