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이면서 먹는 마라탕!!!
고수도 얹어서 먹고요
수업도 비대면으로 하고 전국체전이 취소되어 집에 왔어요. 전국체전이 취소되어 대학의 모든 시합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친구들과 먹었던 마라탕이 먹고 싶다 해서 비도오고
가까운 슈퍼에서 소스를 사서 준비했어요.
마라탕소스와 숙주나물, 건두부는 사왔는데 청경채를 사오지 못했네요
나머지는 집에 있는 걸로 준비~
조정문님의 새우, 목이버섯, 건두부
유만성님의 알배추,홍감자,두부면
애느타리,맛타리,숙주나물,넓적한 중국당면을
준비해서 트레이에 담았어요.
어제 로컬푸드에서 사온 고수가 남편에게는 딱이네요
저는 고수 싫어하거든요
김병수님의 한우곰국에 물을 넣고 마라탕소스를 넣었어요.
저희는 아주 매운거는 못 먹어서 이소스 하나로만 했어요.
막내동생말이 이소스에 땅콩소스를 약간 넣으면 더 맛나다 해서 땅콩월남쌈 소스를 한스푼 넣었어요.
준비는 모두 끝났어요
차돌박이도 준비하고요~
끓기 시작한 육수에 중국당면과 새우.감자, 건두부를 넣고~~
자~~~ 이제부터 끓이면서 먹기 시작이요.
전 향이 짙은건 못먹는데 괜찬더라구요
우선 익은것부터 먹고요.
중국당면은 아직 익지 않아서 제일 나중에 먹을꺼예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는 마라탕
사서 먹는것 보다 푸짐하게 먹고 있어요.
나중에 밥도 볶아 먹는다고 하는데....
글쎄요~~배부를텐데
요즘 어딜가나 마라탕 간판이 많이 보이던데
젊은친구들이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첫댓글 오늘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피부에 닿는 바람도 차갑고
이런 날 마라탕 너무 좋을거 같아요~
맛나게 드세요
저는 너무 매우면 못 먹습니다 ㅠ ㅠ
집에서먹는 마라탕 대단하세요
역시 고수세요
마라탕 어렵게 느껴졌는데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
맛있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