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미스터피자를 먹어봤어요. ^^
그동안 도미노, 피자헛, 그냥 동네피자 등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맛나게 먹었던 피자는 없었습니다.
종각역 3번출구로 나가시면 피자헛이 보이구요. 좀더 가다가 오른쪽 구석을 보시면 미스터피자가 있답니다.
샐러드도 맛있구요... 특히 고구마를 으깨서 만든 샐러드랑, 땅콩을 갈아놓은걸 샐러드 위에 뿌려 먹으면 정말 고소하더라구요.
피자는 미스터피자스페셜(?)인가 그걸 먹었는데, 한마디로 피자의 맛이 살아 있다고나 할까요? 피자안에 들어있는 토핑과 피자소스가 정말 생생히 살아있더라구요. 피자도우도 얇고요. 대만족이었답니다.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제가 천호동 미스터피자에서 똑같은걸 시켜먹어봤는데, 맛이 틀리더라구요. 종각점에서 먹었던게 훨씬 맛있었답니다.
파스타종류는 종각점이 좀 비싸서 못먹었어요. 전부 1만원이 넘더라구요. 종각점에서 많은 분들이 파스타를 시켜드시더라구요. 보기에 파스타도 정말 맛나보이던데, 다음에 먹어보고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