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마음에 등 하나 밝히는 날〈청정심 淸淨心〉을 쓰고
탁구시인 추천 0 조회 93 26.05.22 09:3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6.05.22 09:52

    첫댓글
    부처님 오신 날이 곧 오네요.

    언제나 맑은 글을
    읽게 해 주시는 탁구시인님의 글을 기다리다
    제가 글을 마치는 순간에
    님의 글이 올랐습니다.^^

    <청정심은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래 맑았던 마음을 다시 만나는 일이라고.>

    이 구절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5.22 15:03

    “본래 맑았던 마음을 다시 만나는 일”이라는 구절을
    마음에 새기신다니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질수록
    우리 마음도 잠시 먼지를 털어내며
    조용히 쉬어가면 좋겠습니다.

    늘 따뜻하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05.22 09:56


    제가 50세에 사교춤에
    입문 하면서
    호기심과 설레임에 들떠서
    동네 모임 행임들께 자랑?
    풀어놓자 선험자의 한말씀
    " 잘 배웠다 진즉 배우지
    암튼,너 이제 때가 묻을거야"

    늘 남편과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아우에 대한
    격려와 저를 순수하게
    보심으로 염려의 훈수를
    주심에 호탕하게 ㅎㅎㅎ
    웃어넘겼지만, 만만치 않은
    예술의 세계에서 허우적~
    그러나 오늘날에 살아
    남은자 되었답니다. 에헴~
    ㅎㅎ~


  • 작성자 26.05.22 15:10

    “이제 때가 묻을 거야” 하셨던 말씀이
    살아 보니 참 깊은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세상 속에서 부딪히고 흔들리며
    마음에 먼지도 앉지만,
    그 속에서도 끝내 자기 숨결을 잃지 않고 살아남는 것,
    그 또한 큰 힘인 것 같습니다.

    에헴~ 하시는 마지막 웃음 속에
    삶을 견뎌온 여유가 느껴집니다. ^^

  • 26.05.22 10:03

    마조스님의 어록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도는 닦는 것이 아니다. 다만 물들지
    않으면 된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제 등도
    하나 밝혀두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26.05.22 15:17

    “도는 닦는 것이 아니다. 다만 물들지 않으면 된다.”
    참 맑고 깊은 말씀입니다.

    결국 청정심도
    억지로 새 마음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본래 마음을 잃지 않으려는 조용한 바라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마음자리님 안에도 따뜻한 등 하나
    은은히 밝혀지길 바랍니다.

  • 26.05.22 13:08

    청청심을 갖는게 그리도 중요한데 내마음대로 안됩니다. 남과 비교하게 되고 남을 미워하게 되니 내마음 갈곳을 잃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말한마디 따뜻하게 하고 말한마디도 줄이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 작성자 26.05.22 15:26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것이 어쩌면 사람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교도 올라오고, 미움도 올라오고, 괜히 마음 둘 곳 없어질 때도 있습니다.

    청정심이라는 것도 완벽하게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아니라,
    흔들린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용한 다짐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