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소림사 위기.
소림사에 도적떼가 난임하였는데 도적떼의 무술이 강하여 소림사 승려들은
도저히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지나가던 만두장수가 나서게 되어
도적 두목이랑 일대일로 맞서게 되었습니다. 결투가 시작되기전
도적 두목이 손가락 네개를 펼쳐보이자
만두장수는 다섯개를 펼쳤고,
다시 도적 두목이손가락 하나를 보이자
만두장수는 손을 펴서 좌우로 휘저었습니다.
이를 보고 놀란 도적 두목이 졸개들을 이끌고 황급히 도망쳤습니다.
도망가는 중에 졸개가 두목한테 왜 도망가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두목이 대답하길
"내가 먼저 무술 네가지를 할줄 안다고 손가락 네개를 펼치자
만두장수는 다섯개를 한다고 대답하더군,
그래서 하나는 뭐냐고 묻자 손을 좌우로 흔들며 장풍을 안다고 하길래
도저히 상대할 자신이 없어 도망간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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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에서는 위기를 벗어나게 해준 만두장수에게 스님이
어떻게 흉악한 도적을 물리칠수 있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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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장수가 대답하길
"먼저 도적 두목이 손가락 네개를 보이며 만두 하나에 4원이냐고 묻길래
다섯개를 펼쳐 5원이라고 했더니 다시 하나를 펼쳐 1원 깍읍시다 하길래
안된다고 손을 흔들었더니 돈이 없어선지 그냥 가더군요".
첫댓글 ㅋㅋㅋ
ㅎㅎ
ㅎㅎㅎㅎㅎㅎ
ㅎㅎ
배꼽잡고 웃었지
ㅋㅋㅋㄱㅅ
유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