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날 여친이랑 부평 화이트 캐슬에 가게 되었는데요.
서울 근교로 나가볼까 해서 모가 게시판을 뒤지던 중 인천쪽에 화이트 캐슬이 과연
압도적이더군요. 그래서 화이트 캐슬에 전화해서 모가 회원임을 밝힌 후
예약한 후에 여친이랑 차 타고 부평으로 향했죠.
서울 쪽에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부평역 부근 로터리에서 헤매실지도 모를 듯...
부평역즈음 가서 전화하니까 친절하게 위치를 설명해 주셔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지요. 모텔 도착하니까 마치 기다리셨다는 듯 나와서 발리 파킹까지..
키를 받아들고 7층에 도착하니 회원님들의 평가가 정말이더군요.
2인용 월풀 욕조에 스팀사우나 샤워부스, 노래방 기계까지. 화장실도 분리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고급스러웠습니다.
올라가서 DVD를 안 빌려온것을 깨닫고 내려가서 "살인의 추억"을 빌려왔지요.
화이트캐슬은 DVD대여 요금을 따로 받지 않아서 좋더군요.(이부분 매우 강추입니다)
간만에 샤워부스에서 스팀사우나 한번 하고 중국집에서 자장면 시켜먹고, (혹시나 자장면 시키실 때 군만두도 꼭 시켜드시길 바랍니다. 군만두가 속안까지 꽉 차있더라구요. 맛있습니다) 살인의 추억을 봤지요.
주말이라 대실이 4시간밖에 안되서 아쉽기는 했지만. 모가 회원이라고 했을때 너무나 잘 해 주셔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덕분에 마일리지 카드도 만들었구요.
화이트 캐슬 가실분 들 가실 때 꼭 예약하고 가시구요. 서울에서 가시는 분들은 경인 고속도로로 가시는 것 보다는 경인국도로 가시는 게 덜 헷갈리실듯 싶네요. (1호선 역따라 가는 길이라 그다지 헤매지 않았거든요)
첫댓글 나두 마일리지 카드 만들고 싶은데..ㅠ.ㅠ 사장님 다음에 가면 만들어주세요... 702호라...23일 밤에 저희가 숙박했던 방이군요*^^*
Harue님 좋은후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말 대실4시간 아쉽지만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평일 넉넉히 드릴께요 그리고 딸기소년님 다음에 오시면 꼭 말씀해 주세요 만들어 드릴께요 그럼 좋은밤 되세요.....
허걱~~~~ 프론트에서 dvd 빌릴 수 있었나여~~? 몰랐넹..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