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혈관종에 관해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처음에 보험사에서 혈관종 제거를 해야 보험 복구를 하겠다고 하더니
제가 우리카페 얘기하면서 대한민국에 2cm 짜리 혈관종 제거해주는 병원만 가르쳐달라고 하면서
가입 안되더라도 평생 그쪽 보험사 욕하면서 살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년전 초음파의 혈관종 크기와 올해의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복구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제가 주로 다니는 소화기내과의 결과를 보니까 (1.9cm - 2.0cm) 으로 0.1mm자란겁니다 ㅋㅋ
의사선생님도 참으로 난감해 하더군요
그랬는데 ...
다행히 작년에 혈관종 처음 발견했을때 mri ct 초음파 하러 찾아갔던 방사선과 생각이 나서 오늘 오전에 갔습니다
그런데 방사선 선생님은 작년과 크기가 같고 (1.2cm) 초음파는 1년에 한번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은 비장이 작년보다 작아졌다고 (11cm - 10.5cm) 하시면서 내년에는 10cm이하로 만들어 오라고 하시더군요
월요일 출근하면 보험사 LP 만나 잘 해결보기로 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님들 간 진단할때 소화기 내과에서 초음파 하지 마시고 방사선과에서 했으면 합니다
실력차이도 많이 나는것 같고 기계도 다르더군요
사진출력하는 기능에서 달랐습니다
그리고 소화기내과에서는 비장크기를 한번도 말씀을 안해주셨습니다
첫댓글 커진 비장도 작아질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