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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P>
<P>흠흠흠 </P>
<P>안녕하세요 !</P>
<P>전공시험이 아직 남았지만 </P>
<P>어서 빨리 염장을 지르고 싶어서 글을 쓰게된 </P>
<P>스무살 대학생이에요 ㅋㅋㅋㅋ </P>
<P>염장을 위해 편한 말투로 가겠습니다 ~~</P>
<P> </P>
<P> </P>
<P>자 ! 두번째 대학 생활 염장이 돌아와씀 ㅋㅋㅋㅋㅋ </P>
<P>이건 요번 시험기간에 있었던 일임 ㅋㅋㅋㅋ</P>
<P>나님은 일학기때 나름의 과생활로 몇몇 남자선배들과 </P>
<P>친함 ㅋㅋㅋㅋ </P>
<P>우리 과는 간호학과라... 남자님들이 귀하심 ! </P>
<P>뭐 사실은 서로 이성으로 생각안함 ㅋㅋㅋ 무튼 나와 아주아주 친한 </P>
<P>남자선배님이 한분 계심 ㅋㅋㅋㅋㅋ 내가 방학전에 아주아주 살이 물올랐을때 </P>
<P>선배느님이 나에게 후덕해 지면안되요................................라고 말씀해 주셨음 ^______________^</P>
<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시 나님은 약간은 충격은 받았지만 정말정말 심각한 상태임을 </P>
<P>몰랐었음 ㅋㅋㅋㅋㅋㅋ 방학시작과 동시에 나님의 상태 심각성을 깨닫고 다이어트에 돌입하여 지금 성공하였음 ㅋㅋㅋ</P>
<P> </P>
<P>무튼 저 위에 거론 된 선배느님은 그그 나의 공식적인 첫번째 염장에서 등장에 주셨던 님이심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번 시험기간에 </P>
<P>갑자기 점심이 거의 다 된 시간에 톡!하고 톡이 도착하였음 ㅋㅋㅋ 그래서 어라라?하며 나님은 나의 비루한 폰님을 꺼내들고 톡을 보았음 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왠일 ? 공부할땐 연락 잘 안되는 그 선배느님이 톡이 온거임 ㅋㅋㅋㅋ </P>
<P> </P>
<P> </P>
<P>내용은 이러함 ㅋㅋㅋ " 혹시 점심 먹었나요? ㅋㅋㅋ 안먹었으면 도시락 쌋는데 가져다줄게요 ㅋㅋㅋㅋ " </P>
<P>대충 이런 내용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호 안그래도 라면과 식당밥에 질려있던 나님은 미안해서 어떻게 받아요 하였지만 !</P>
<P>난난난 빨리 오라고 까지한 후배가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선배느님께서는 원래 기숙사에 살았던 분임 ㅋㅋㅋ 그런데 기숙사는 양계장과 같은 곳이라며 2학기부터 자취를 하였음 ㅋㅋㅋㅋ</P>
<P>자신이 자취하며 요리하면서 자기의 생활을 즐기겠다고 하시는 분임 ㅋㅋㅋㅋㅋ </P>
<P>솔직히 남자가 만든 도시락이라서 많은 기대안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그.런.데 이게 왠일임 ........................................</P>
<P>이거슨 내가 20년 평생을 살면서 보지 못한 도시락이였음 ㅋㅋㅋㅋ 야채볶음밥 위에 깨알같이 하트계란후라이가... ㅋㅋㅋㅋ</P>
<P>계란말이를 두종류로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그리고 깨알같은 고기볶음과 오징어채무침? ㅋㅋㅋ 그리고 문어모양 소세지 ! 손맛이 느껴지는 동그랑떙까지 ....ㅋㅋㅋㅋㅋㅋㅋ</P>
<P>진짜 감동의 도가니엿음 ㅜ.ㅜ </P>
<P>아 ............. 거기다 플러스로 수저와 젓가락 세트는 왜이렇게 귀여운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
<P>선배느님께서 기숙사앞까지와서 그 사랑과 정성이담긴 도시락을 주시고 가셨음 ㅋㅋㅋㅋㅋ 난 진짜 감동 그자체 ㅋㅋㅋㅋ</P>
<P>저 도시락의 이름은 그분께서 직접 주면서 말해주신거임 ㅋㅋㅋㅋ </P>
<P>'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 ' </P>
<P>와후 ~~~~~~~~~~~~~~~~~~~~~~~</P>
<P>요즘 너무 야위였다며 ㅋㅋㅋㅋ 먹고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라는 톡을 날려주셨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P>
<P>나님 진짜 감동받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몰랐음 ㅋㅋㅋ 그래서 나님도 지금 그 도시락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P>
<P>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진짜 도시락의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차마 그분의 도시락초상권이 팔리는걸 원치않기에 참겠음 ㅋㅋㅋ</P>
<P>어떻심 ? 이렇게 생활이 바뀔수있음 ㅋㅋㅋㅋ 뭐 그분의 의도가 무엇인지 나님도 모르겠지만 ! </P>
<P>남자선배느님한테 도시락을 태어나서 최초로 받은것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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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P>
<P>저 어색한 마무리 애교로 봐주시길바래요 ^,~</P>
<P>금요일날 시험이 마무리가 되는데 </P>
<P>원하신다면 ........ 다른 염장도 가겠습니다 !!!!</P>
<P>우리모두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해요 ~~</P>
<P>그럼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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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완전 부럽네여~~추카해용~~
완전귀여우심ㅋ
저도 키 174인데 78kg이에요 ㅠㅠㅠ 거의 같은 처지 네요!! 비포 애프터 사진은 없나요? 보고 힘내고 싶어요 ㅠㅠㅠ
화이팅하세요 ㅎㅎ
부러워요 ㅠㅠ
키보고 남잔줄 알았엌..멋지다
키에 54면 날씬한거 아닌가요 ㅋㅋ
59에요 ㅠ.ㅜ 저의 목표는 55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와우 ㅋ 도시락 ㅋㅋㅋ 근데 남자선배님이 님꼐 존대말 쓰심?/
네 ㅋㅋㅋㅋ 입학 시작부터 지금까지 저한테 존대말을 쓰고있지요 ㅋㅋㅋ
어휴..이 언니좀 도와줘요~~ 키 176에.. 몸무게가 키랑 비슷해요..더이상 내려가지가않아요.. 군겆질을 왜케 하는지..맨날 스트레스받으면서 먹어대요.. 운동도..일주일에 두번나가나? 전 왜이럴까나요..
저는 키 174에 64에요.. 지금전 59만나가도 소원이 없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