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방곡곡 기도원 찾아 다닐 때가 있었어요.배낭을 매고서 아늑한곳 진짜 모세 같이 40일 작정기도할 맘으로 찾다가 강원도 동해 기도원을 갔었지요 그곳은 하나님께 아마도 서원 한 여성 수도사님이였을것 같아요.(서원 했겠죠.60세 전쯤) 여성분 혼자서 밥하는 권사님과 거기는 군보호지역이였습니다. 바닷가에 작은마을 장로님도 계셨고요.
일주일 정도 하다가 그만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을 했으며 밥하시는 권사님은 대장암인지 해서 하나님 살려주시면 이곳 기도원서 평생을 헌신하며 지키겠다고요. 그 직분을 감당하시는 그분의 마음이 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으니요. 또 음식도 얼마나 맛깔스럽게 잘하시는지 지금도 살아계신다면 찾아 뵙고는 싶습니다. 수도사님도 뵙고 싶고요.
저 역시도 가을 농변기 갓 지난철이여서 장로님이 기도원 일이며 해서 필요한 물품들 공급을 하셨고 봉고차가 있지만 운전할 사람들이 없거든요. 몇일 도와 드렸지요. 또 나 같은 사람들이 찾아오면 그곳은 운전으로 섬기도록 하나님이 그러한 곳에서 영성의 맥을 숨겨 놓았다고 해야지 않을까 합니다.
나에게 있는 아토피 건선은 20년세월동안 괴롭혔으나 하나님께서 치유를 하셨습니다. 제가 떼를 쓰면서 게으름을 피고 나약한 모습을 살아간다면 피부질환은 여차 없이 발진을 하고요. 나의 편안한 마음으로 안일하게 대처 한다면 주님은 피부질환에 평소보다 더하게 사라진 질환이 악독같이 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몇일 편하게 쉬고 싶었어요. 그냥 나 하고픈대로 살면 되지 왜 못하면이지 그런데 피부는 더 무섭게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은 갈아 앉았지만 하나님께서 마음을 고치고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셨는데 우리들이 딴길로 간다면 내 버린 자식이라면 놔두시겠지만 은혜로 사는 사람들은 은혜의 맛을 경험하면서 은혜가 흐르게 살아야지만 되는것을 봅니다.
기도원에서 밥하시는 권사도 몸이 건질 딸래도 보고싶고 기도원 나가고 싶어서 할때가 있다 했습니다. 그래도 못하는거지요. 그분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아시기 때문일것 입니다. 수도사님도 마찬가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론 그분의 자녀들을 그렇게라도 쓰셔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한 환경속에서 나 같은자들 맞이 하는것 이였고 가수윤향기 지금 목사님도 그곳을 찾아 가셨더군요.
동해바닷가 파도소리와 함께 창조주의 역동하는 에너지를 쉴틈없이 느끼게 했던곳임을 저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도 소리에 창조주의 깊고 넓은사랑을 깨닫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두 많이 헀었지요. 서원기도는 해로울자라도 지켜야 한다고 다윗은 시편에서 부분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 서원으로 생명이 붙여 있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고백을 지키나 저울을 달아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