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2열 3열 수냉 상급이 성능이 좋다고들 알고 계시죠.
과하게 표현하면 공랭 최상급도 씹어먹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고,(상급 메이커 여부랑 상관없이)
그 부분을 꼬집는 유투브 리뷰 영상이 아주 적지만 존재합니다.
제가 본 것 중 가장 최초에 영상 리뷰로 AIO의 거짓을 꼬집은 리뷰 영상은 2년전의 아래의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벤치보다는 실제 경험과 이론에 의거한 설명위주입니다. 영어가 불편하시면 넘기셔도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SOcUnn1mtQ
그리고 이제 AIO가 최상급 CPU쿨링의 아이콘 처럼 되버린 시점에,
유투브 대형채널인 LinusTechTips에서도 오늘자 영상으로 이 부분을 꼬집습니다.
초반은 기본 이론과 테스트할 제품 리스트, 테스트 조건 통제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7분~8분 20초 사이에 실제 테스트 결과가 그래프와 표로 나옵니다(소음도, 실제 온도 성능)
https://www.youtube.com/watch?v=23vjWtUpItk
nzxt 크라켄 시리즈라면 테스트결과보다 약간은 더 나을수도 있지만,
커세어와 크게 다른 결과를 보여줄거 같진 않네요.
그정도 까지 nzxt와 커세어 제품간 차이가 심하진 않거든요.
AIO가 무조건 좋진 않습니다.
CPU와 메인보드에 무게 부담이 덜 하다는 점,
케이스 내부가 좀 더 덜 답답하다는 점,
취향따라 케이스와 RGB궁합하기에 더 좋다는 점.
위 특징들을 빼곤 성능만으로 AIO를 고르는 것은 주의 해주세요.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단점으로 펌프 진동 및 소음,
유지보수의 불편함 및 고비용.
낮은 확률의 누수에 대한 위험.
이것들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as로 보상해주는것은 누수 피해 보상이지 누수로 인한 스트레스, 낭비된 시간까지 보상해주는게 아닙니다.)
3년전에 케이스 자작까지 한 9열(3+3+3) 커스텀 수냉을 직접 만들어 쓰다가 2년전에 다시 공랭으로 돌아왔습니다.
1년마다 세척 유지보수 하기 귀찮더라구요. 첫 유지보수하다가 그냥 그날 바로 공랭으로 되돌렸습니다 ㅎㅎ
대신 AIO 일체형은 그런 불편함은 확실히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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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 맘 놓고 쓰기엔 아직까진 공랭이죠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나쁜건 아니죠.
2~3열에서 방출 가능한 열량 범위 안에서는 온도 잘 잡아주긴 하니까요.
일반 게이밍 사용시엔 CPU부하 벤치마크 툴 보다는 발열량이 적으니,
게임 시간이 길지 않다면 영상에서 언급하는 상황이 드물긴 합니다.
알고는 있어요....
킹치만 일체형이 넘나 이쁜걸...
커세어 크라켄 에브가 수냉전부 ASETEK OEM으로 만들어져서 사실 형제제품이죠.
에브가수냉제품과 농협쿨러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서 요즘은 수냉을 많이 사용하는듯 합니다.
영상을 다 보고난 느낌은.. 가격 너무 부럽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