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 및 낙선자를 위로
-성공적 의정활동 잘 펼쳐 공약실현 힘써 주기를 기도-
교회는 지역의 국회의원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하고, 낙선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해야 할 것이다. 당선자의 공약만 아니라 낙선자의 공약도 실현을 하며 함께 가야 할 것이다. 주철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여수은파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고 선택해 주심에 대해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하고 오늘의 승리는 일개인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여수시민의 승리라고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여수의 지역발전에 대한 바람과 기대가 무엇인지 안다고 말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여수를 더 좋게 변화시키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또한 김회재 국회의원 당선자(서울 사랑의교회)도 성원을 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세월 호 희생자 304명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의 인사는 계속된다. ‘나라다운 나라’, ‘국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나라’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하고 있으며, 세월 호 사건이 일어나기 전 해에 수원지방 검찰청 안산지청장으로 재직할 때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단원 고 학생을 비롯한 304명의 피해자들의 어이없는 희생을 마주하면서 ‘나라다운 나라’가 무엇인지 무수히 고민하고 대책 수립을 위해 동분서주 했었다고 회상하고 있다. 세월 호 사건 6주년을 추도하는 날 당선 증을 받게 된 것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그 의미와 소명을 마음 깊이 새기며 참신하고 새로운 정치, 서민정치, 민생정치를 시작 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여수의 열망을 겸손히 받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김회재 당선자는 여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분열된 여수정치를 통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과 지역인재를 키우는 등 여수의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하는 것을 본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실하고 정성을 다해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으며, 자랑스러운 여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재삼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이용주 前 국회의원(여수제일교회)의 인사다. 김 前 국회위원은 자신의 부족함으로 시민들 성원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믿어주고 응원해 준 소중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죄송한 마음도 금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선거기간 동안 유세차량 스피커 소음에도 참고 견뎌주시고 받기 싫은 문자에 화도 날 법도 한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글로서 대신한다. 이제는 여수시민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여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지자분들과 시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하며, 동안 보내준 과분한 사랑, 결코 잊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인다. 당선자도 훌륭하고 낙선자도 훌륭한 이들이다. 소중한 인적자원들이다.
성원을 힘입고 바른 정치로 보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크리스천 국회의원으로 주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나님나라를 흔드는 악법제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킬 것은 지키고 막아낼 것은 막아내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날마다 기도하며 나아가아야 할 것이다. 동성애 법 및 차별금지법의 부당성을 바로 알려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화합을 도모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나라의 지도자를 세우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이다.
당리당략이나 사적인 야망을 뛰어넘어 소외된 곳과 약자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할 것이다. 성공적 의정활동을 잘 펼쳐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신선한 활력소를 많이 불어넣어주기를 예수 믿는 크리스천으로서 솔선수범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기독의원들은 먼저 기도하면서 국민들에게 비전을 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성숙한 국회, 성실하고 품위 있는 국회의원들이 되고, 단순히 방어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무엇을 맡기셨는가를 알고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국회는 그 나라 정치중심이고 민의의 전당으로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소명을 붙들고 밑바닥 정서를 헤아려 정책을 집행하며 국민을 섬기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은 국회의원들이 되어 밝은 미래로 가게 해야 할 것이다. 사진은 이용주 후보의 돌산을 돌며 지지를 부탁하는 선거 유세 차량장면과 김회재 후보와 이용주 후보가 지난 4월 13일(월) 오후 4시 50분, 여수노회 제86회 정기회가 열리는 여수제일교회 본 회의장을 찾아 인사하는 모습이다. 교회는 정치인들을 축복하고, 소속 정당을 넘어 더 넓은 세계를 보는 눈과 지혜를 주어 삶의 공동체를 위한 선한 사역을 펼쳐나갈 용가와 능력이 주어지기를 바라며, 위로하고 격려를 하면서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핵심가치로 여기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써 늘 깨어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