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낯선 어떤 샘이.. 전화하셔서..
[ 교육**** 행사에 오카리나 연주해 주세요..]
당장..담주..8일에.. 에고고~~
행사 기획하는 샘인데..
맘에 항상..오카리나 연주를 올리고 싶었는데..
어찌 어찌..이제사.. 제게 연락이 닿았다고.. ㅋ.ㅋ..
행사 취지에 [우리의 소원] 과 [ 고향의 봄 ] 이면 좋겠다고..
우리 교사 모임 샘하고.. 의논도 없이.. 두곡이랑.. 제가 솔로 한곡 하는 거루..
[ 하죠.. ] 제 맘대로.. 오키 해 놓고는 ..
아무리.. 어렵지 않은 곡이라도..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하루 맞춰 볼 시간 뿐이 없어라.. 에고~~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연습하지만..제가 보기엔..
지난 주 넣어둔.. 장소에서.. 오카리나 꺼내 오는 샘들이.. 대부분인..ㅋ;;..저도 알지만..
그래도.. 모이시면.. 좋아라..열심히 연습하고 즐거워 하시는 분들이랍니다..
하여간..
ㅋ;; 플랫 세개.. 우리의 소원..악보 보더니..
첨에는.. [ 이거 악보 안 보고 할거져? ] 하며.. 걱정하시더니..
휙~~ 반음 운지를 해 내는 모습에..속으로.. [ 됐다..] 싶었습니다..
동요는
맑고 순수한 맘으로.. 그 가사 내용을 전하려고 한다면..
같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다음주.. 8일 .. 용산역 야외무대래요..
이렇게 콩 튀듯..정신없이.. 부탁 받아보긴 첨이라.. 정신없지만..
하여간..
어제..급히..구성하느라 시간되시는 다섯명 샘들이.. 참여해요.. ^^
[ 학교종 ] 으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하실 수 있는 거라 양샘이.. 그러셨는데..
저희가 어떤..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지.. 조금은 흥분되고.. 조금은 걱정되고.. ^^
점잖은(?) 딸아이 꼬맹이가.. 또 핀잔 섞어.. 그럴겁니다..
[ 맨날.. 한다고 하고.. 걱정을 왜 해? ..걱정을 말던지.. 하지를 말지..]..ㅋㅋ..
그래도..
그런 걱정이.. 이 주말을 나른하게만.. 보내게 하지 않을 거 같으네요..
심심하고.. 나른하고.. 이런 건.. 못 참거든요.. ㅋㅋ..
즐거운 주말.. 연휴 되세요.. 이만 물러감다.. ^O^
어제 밤..늦게 ..옆 집 들릴까 걱정하며..연습하며 불어본거..올려요..^^
첫댓글 웬디님.대단하십니다..저도 우리의소원과고향의봄을 연주해 봅니다.아주 좋은곡이네요.동심으로 돌아가는 그 깊은마음. 열심히 하세요..응원할께요...샬롬.
응원 감사합니다..전..동요 불기를 좋아해요..동요를 불고 있으면..저도 마냥 어린아이 같은 맘이 된답니다..첨 오카리나를 배둘때 동요로 마니 익혔거든요.. ^O^
웬디님~공연..축하드립니다.^0^ 예쁘고 아름다운 소리가 그곳에 가득 퍼지길 바랍니다..저도 응원하겠습니다.^^*
harmony님..감사합니다..마음에 가 닿을 수 있는 소리 전하고 싶답니다.. ^O^
헉/ 오늘이잖아 응원가고 싶은데 넘늦게 알아버렸넹... 웬디님 화이팅하세요..
안오셔도 응원해 주셨죠? 화이팅 감사합니다..참! 건강지킴이 하나는 [ 즐겁게 사는 것 ] 인 거 같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O^
은혜로운 공연이 되었겠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좀 당황스러운(^^) 분위기였답니다.. 즐겁고 떨리는 맘이었구.. 뒤풀이하며.. 함께 한 분들이 좋았다..고 하셨어요.. 근데요.. 한분이 그러셨어요.. 항상 하고 나면 이 허무함을 어쩔까요.. ㅎㅎ.. 관심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