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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광주민주화 | 국고보상법 | C랜드화재 | 삼풍사고 | 성수대교 | 대구철도 | 대구지하철 |
사망 | 2억332 | 2억593 | 3억5,000 | 3억5,000 | 3억5,000 | 5억8,000 | 4억2,000 |
상이 | 1억166 | 1억809 | 1억7,500 | 1억7,000 | 1억7,000 | 2억9,000 | 1억6,000 |
구분 | 세월호 참사 | 천안함 희생자 | 경주마우나리조트 | 아시아나 착륙사고 | 서해훼리호 |
보상금 | 4.5억~12억 | 7.5억~9.1억 | 10억 | 3.2억+a | 4.4억 |
주) 박혜란/유영옥(국가보훈안보연구원) 제5회 전사·순직경찰 추모 및 학술세미나 자료에서 인용
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외면하고, 평균 70세 노인들에게 성년이 되었다는 이유로 순위를 빼앗고, 어머니 조부
모 돌아가신 후 연금 수급권을 정지하여, 우리 스스로 노력으로 악법을 개정요구하여, 타 유자녀와 형평성으
로 생활안정을 시켜주라는데도, 기 수당의 10%인 114천원 주겠다는 넘들에게, 주면 주는대로 받으라고 윽박
지르는 넘들에게...너희 집 개 사료값과 관리비는 한달에 얼마 쓰느냐고 물어야 합니다...
호국영령이 통곡한다! 좋아 할 집단은 전쟁을 일으킨 놈들만이 너희들의 호국 안보의식 우습게 생각한다.
형제 자매여! 분통이 터진다면 안방에서, 생업이 바쁘다는 이유 등으로 뒷전에서 구경만 하지말고
총궐기하여 각종 투쟁 현장에서 소리 높여 외쳐야 합니다.예우법상 보상과 보훈은 국가유공자의 국가에
대한, 희생에 대한 보답에 있으므로 권리의 주체, 즉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의 위치에 따라 그
예우 정도를 달리하는 것은 원칙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주장해야 합니다. 배우자이든, 자녀이든, 부모이든,
제1차 선순위자로 유족이 된자는 누구든 동일한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그런데 그 권리의
주체에 따라 제한하여“자녀는 미성년자에 한 한다”라고 규정해 놓고 일방적으로 연금지급 대상자에서
제외했던 것, 또한 수급권자가 98년 1월1일 이전에 돌아가셨느냐, 이후냐로 수당 지급대상자를 갈랐던 것은
국가보훈정책의 수치스러운 문제점이었던 것을 상기시켜 주어야만 합니다.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법률
>은 유족의 권리에 자녀의 차별을 두는 규정이 없다는 것과 호국과 민주수호의 의미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어느 형제분의 주장과 같이 “유자녀정책은 보훈처의 최대 실책 중에 실책이다.제적, 승계,
미수당으로 편을 가르더니 이제 수당까지도 세토막으로 갈라서 지급하고 있다. 한마디로 정책은 사라지고
엿장수 마음대로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유자녀에 대한 보훈정책이다. 보훈역사를 올라가보면 지금의 유자녀
정책의 난맥상의 주범은 원호처이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이것을 우리의 투쟁으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법의 제한 규정 때문이었다면 이제는 시행령 개정을 위해서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12,600여 미수당 중에서 집회 할 때마다 1천명 이상씩만 참석하여 목소리를 낸다면 현재 비상대책
위원회 체제, 김화룡 회장의 추진력과 우리 모두의 힘을 합한다면 능히 해결 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 비대위원장이나 수석부위원장, 그리고 전국의 모법적이신 부회장들이 우리들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
해가며 지치지 않고 뛸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물심양면, 각자 해주실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참여를!
결론적으로 우리들이 “아버지의 명예회복”이라고 부르짖는 최종 목표는 어머니 돌아가신 날자 하루차이로
차별을 두지 말고 어머니 받으셨던 연금, 성년되었다고 떼먹지 말고, 다른 유자녀들과 차별없이 수당을 지급받고, 과거 미흡했던 보훈정책 때문에 국가 유공자의 자녀로 태어나서 눈치보며 살아온 것에 대한,..
고생해 온 날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사회적 여건하에서 몇년이라도 살아보고 부모님 곁으로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우리들의 소박한 주장을,, 예산타령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우선순위로 해결하고, 호국영령의
정신을 잊지 말라는 우리들의 주장을 관철시켜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주장, 목소리가 너무 적습니다.
카페에서 맨날 떠들어봐야 정책당국자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목소리를 키워야 합니다. 잊혀져가는
6.25 교훈을 깨워야 합니다. 그래서 정책당국자들이 보훈대상자들의 우선순위를 정치적 판단(표계산?)이나
힘의 논리에 의해 결정하기 보다는, 살아있는자 중심으로 펼치기 보다는 전사자와 그 유족 중심의 실질적이고 상징적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를 않으니, 우리들 스스로 뭉쳐서,, 싸워서,, 쟁취해야만 한다는 것을 호소드립니다. 그러기에는 우리들의 평균 나이가
많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약점이 있으나 우리들 문제는 그 누구도 알아서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교훈을 되새기면서 뜻깊은 이번 집회 「제2회 대한민국 6.25 전몰군경 합동 위령제」에서 위령제와 규탄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형제 자매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합니다.
잘 안보이는 눈 때문에 몇번을 수정하며 두서없이 글을 적었는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상대책위 기획홍보부장 이재전 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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