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운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마 7:24-25)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따뜻한 5월만큼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따뜻하게 살도록 우리에게 가정과 가족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가족같은 대한기독여자의사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회원들의 가정을 축복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 위에 가정을 세워가게 하시며
찬송과 감사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 이 땅의 가정의 황무함을 보시옵소서.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경제부국을 이루었다고 세계의 주목과 칭송 속에서 으쓱했었는데 . .
우리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 .
우리의 자녀들은 결혼을 원하지 않고 결혼을 하드래도 자녀출산과 양육을 두려워하고 포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너무 쉽게 깨어지고 있으며 자녀들은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담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 위에서 살지 못하고
경쟁과 성공이라는 세상의 가치관으로 열심히 살아왔던 것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우리의 죄악 용서하여 주시고 이 땅을 고쳐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리고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해주시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해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이 땅에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8월에 필리핀으로 의료선교를 가고자 계획하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주님의 계획이 있으셔서 저희들을 부르셨을 줄 믿습니다.
모든 준비하는 과정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잘 준비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시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 회의 버팀목인 대선배님들을 주안에서 영육 간에 강건하심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병마와 싸우고 계신 성영자 선생님과 회원들에게 주님의 치료와 회복을 허락해주시고
강한 임재를 허락해주시어 담대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슬픔과 상실 속에 계신 조혜선 선생님과 가족들을 위로해주시고
더욱 자녀들이 조선생님에게 효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회를 이끌고 가시는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힘주시고 은혜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이 어려운 일들을 잘 감당하게 하여주시옵소서.
5월 25일 월례회를 우리 회 창립예배로 드립니다.
많은 회원들이 모여서 지내 온 시간을 돌아보며 주님께 찬송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게하여주시옵소서.
우리를 불러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