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습관] 다름과 틀림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신부님은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요즘 '분노조절', '화' 라는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아니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분명한 이유 하나가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는 것'
나와 상대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릅니다.
뭐하나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생각도 다를 수밖에 없는데,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고 분노가 조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
사실 당연한 건데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불가능 한 건 아닙니다.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인정하고자 노력한다면
다툼은 줄고 웃을 일은 많아 질 것입니다.

더 멀리 더 크게 나아가
종교, 사랑, 이념 등으로
싸우는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품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와우 좋은글 마음에 담았습니다.
감사해요~~
다름으로 인정하면 화가 덜날텐데~~ 화도나지않고 분쟁도 없는 평화의세상이 빨리 오기를 소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젊음의 비결같아요
그만큼 정신의 유연성 탄력성 수용성이
제 2의 나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 하는 것이 문제네요.
저 부터 먼저 마음을 열어야 겠습니다.
와 ..맞는 말이네요. 스탑워즈의 마무리도 乃
내 입장에서만 보고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다름을 인정하는 노력을 해야겠네요
맞습니다. 다름을 인정한다면 평화로워질거예요.
틀리다고 생각하기에 화와 분노로 감정조절을 못하는거겠죠?
자기 입장에서 봐 지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서로 다르다는걸 인정해 주는것이 중요한것이구요^^~~~
어릴적부터 다름에 대한 옳은 인식이 필요하죠.
다르면 틀리다....세뇌되어버린 편견...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넉넉함과 현명함 필수 덕목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