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적인 역사로
치앙라이에 진정한
최고의 라면 맛집이 출발을 하였다.
안 장로님을 보내주시고
다윗과 비를 준비시키시고
우리를 중매쟁이로 삼아
한 달 보름 만에 라면가게를 오픈하게 되었다.
어제 안 장로님 담임목사님이
오셔서 개업예배를 드리고
개업 세일을 시작하며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다윗이
모두가 돌아가시고 한 마디 한다.
<많이 팔아서 기분이 좋아요.>
한 달 동안 가오픈을 하고
손님이 없어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헤아려 짐작하게 한다.
우리도 한 달 반의 시간
이를 위해 참 열심히 수고했지 싶다.
특별히 아내가 고생이 많았다.
다윗과 비에게 라면 끓이는 법을 알려주고
여러 필요한 물품과 식자재를 구입하고
전단지를 돌리고
다윗과 비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설명하며 대화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이 땅에 사업체를 세우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듯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속에
세우고 시작하게 하셨으니
이후의 모든 일도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제 2, 제3의 라면집을 세워
제2, 제3의 다윗과 비같이 또 하나의 예비된
심령에게 은혜를 베푸실 줄 믿는다.
특별히 안 장로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