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5일째다,,,
달력을 보고 계산을 해보니.......벌써 그렇다,,,,
주말엔 시댁에 갔따,,,
시어머님 생신이라,,,,,,,좀전에 집에 왔따,,,,
신랑이 오늘부터 야근근무라, 아침을 먹고, 케잌자르고,과일먹고,맛난 커피에........
집이란 다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집에오는 차에서,,,어찌나 졸립던지.....
집에 오자마자,,우리 세 식구,,,약속이나 한듯이...제 자리를 찾아,,,
낮잠을 잔다,,,,ㅋㅋㅋㅋ
자다가 배가 고파 일어났따,,,,
9시에 아침을 먹고,,,,,,,3시가 지나,,,4시정도니까,,,배가 고파온것이다........아우~~~~
금요일부터 운동을 안했따,,,,
금요일 저녁 운동을 하러 공원에 갔다가 친구를 만났다,,,,
난 우리 신랑이 회식이라 딸래미랑 운동하러 왔는데....
자긴 자기 신랑하고 공원에 바람쇠러 왔다고,,,,혼자인 내가 처량하게 보인다고 했따,,,,ㅠ.ㅠ
괜히 신경질나고,,,짜증이 파도르르 쳤다,,,,
운동이고 멋이고,,,자존심도 상하는거 같고,,,암튼,,,,속에서 열이 확~~났따,,,,,,
그 10분정동의 만남으로,,,,,운동할 마음이 싹 ~~ 없어지고,,,괜시리
딸래미가 미워졌다,,그래서, 딸래미한테 화풀이도 하고,,큰소리도 치고,,그랬다,,,서러워서 울고,,,내가 우니 딸래미도 울었다,,,,
한참을 울다가,,,,샤워하고 일찍 자야겠다 싶어,,,,샤워했다,,,
잠온다는 딸래미도,,,,억지로 씻기고 잤다,,,,,
토요일이 되고,,,그래도,,,아침에 일찍 아침운동을 했따,,,,,
그 사람이야 머라하든,,,내가 운동하는것을 게을리 할수 없다고 생각했따,,,,,,,,지 신랑은 머 평생,,,지 옆에 붙어있을줄 아나보지?
체~~~신랑이 오죽이나 못났으면,,,남들은 직원이랑 회식하고 그러는데...
9시 땡하면 집에 들어올까~~~~하는 생각으로,,나를 위로했다,,,ㅡ.ㅡ;;
그래서, 인지 아침운동에 더 독이 오르고,,,땀도 더 났따,,,,,
그래두, 신랑은 여전히 미웠다,,,
금욜날 저녁 12시를 꽉 채우고야 들어와서, 늦었다고,,,,,,하며,,,,,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잔다,,,,,저를 그냥 발로 콱 걷어 찼음,,,,,,ㅎㅎㅎ
툐요일 오후,,,공원에 잠시 산책을 하고,,,부산으로 떠났다,,,,
부산 시댁은 어머님이 일을 나가시는 관계로,,,,,그렇게 북적이지 않았따,,,,,,,,고기에, 음료수에.....운동한다고 못 먹은 음식들을,,,,마구마구 먹었다,,,다 먹고,,,집에 가서 운동하면 되지,,,하고,,,,,,,
근데...내가 살 빠진걸,,,아무도 몰랐따,,,ㅠ.ㅠ
부산에 시댁 근처에 사는 신랑의 친구도 잠깐 봤는데.......
아무말도 없고,,,,,,우리 아가씨. 시 아버지도 몰랐따,,,,,
난 내가 4-5킬로 빼서,,,억수로 날씬한 걸로 착각을 했다,,,,
66킬로의 거구지만,,,그래두,,,잠시나마,,,살이 빠져서,,,
처녀적 몸매인냥,,,,,,,,,,그간 못 입던 옷들을 입어보며,,,
그래 살이 빠졌네...룰루랄라~~ 했떤거야,,,,,,,,
ㅠ.ㅠ ㅠ.ㅠ
나의 착각이 ,,,,나의 식욕에 불을 댕기고,,,,,,,,,
남은 음식들을 다 정리하고,,,,상을 치우게 됐다,,,,,,
즐거운 저녁을 보내고, 오늘 오전에 아침식사 준비를 거들다가,,,
혹여나 싶어 시어머니께...저 살빠져 보이지 않냐고 물었다,,,,
잠시 아래위로 훑어 보시더니....그래 빠진거 같다,,,,
몇킬로나 빠졌노,,,하셨다,,,,
난,,,,속도 없이.....5킬로여,,,,,,,,ㅎㅎㅎㅎㅎㅎㅎ
울 어머니...그래 많이도 뺐따,,,,무슨 운동햇노,,,,,
자랑스럽게....그냥 아침 저녁으로 걷고, 뛰고 했어여,,,,
앞으로 10킬로 더 뺄꺼예요,,,ㅎㅎㅎㅎ
울 어머니...그래,,,,,10킬로 더 빼야겠따,,,,,,,,ㅡ.ㅡ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나의 착각을,,,,다시 생각하며,,,,,,,,집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됐따,,,,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내가 젤 먼저 한 일은 몸무게를 재는거였다,,,,
가기 전에 65킬로 였는데,,,2일뒤엔 얼마나 불었을까,,,,,,
종일 먹고, 뒹굴기만 해서,,,ㅎㅎㅎㅎㅎ
66....저울은 글케 가리키고 있었꼬,,,,,,,당연한 결과다,,,,,,,,,하고, 생각한다,,,,,,,
5일뒤에 한달이 되었을땐...다시 65킬로를 만들기로 하고,,,,,,,,
어디서 들으니,,,,살빠지는 한약이 있다고 하는데....
한달에 5킬로정도 빠진다고 들었다,,,,,,
진맥을 해서, 약을 짖는다고 하는데....혹시.......선배님들 중에,,,,
드시고 효과보신분 있으신가요????
전 한달에 5킬로 밖에 안 빠져서,,,,,,좀 더 빼고 싶거던여,,,,
겨우 겨우 5킬로 빠지게 생겼네요,,,,,,신이 안 나요,,,,
하루 3끼를 다 먹고,,,운동도,,,,3-4시간정도씩 해요,,,,
두번재 발가락은 운동화에 자꾸 데여서 그런지...발톱이 빠질정도에요,,,색도 검게 변하구요,,,,,,,운동시간이 많아서근지,,몸두,,,,,뻑적지근하구요,,,,,살빠지는 한약을 병행하면,,,좀 더 수월하게,,,,빠지지 않을까 해서요,,,,아님...저녁을 굶을 생각이구요,,,,
전 정석다이어트 주장론자거던여,,,,,,,,8-9월에 살을 빼야하는 이유가 있어서,,,,ㅎㅎㅎ 드신분,,,,,,리플좀 달아 주세요,,,,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첫댓글 제가 한의원에서 한약먹고 침맞으면서 다욧했는데염 빨리 말해서 전 실패했어요 한약하구 침만 믿구 운동도 잘안하구 먹는것도 조절안했거든요 운동하고 소식하면서 침맞고 약먹으면 도움이 될듯 싶네요 근데염 한약 맛이 굉장히 독특해요 정말 맛없어요 생각 잘해보시고 하세염
전 한약먹고 다이어트 했어요~85킬로에서 지금 48 ㅡ.ㅡ 물론 4개월정도 먹었구요 4개월짼 58킬로정됴였어요 그뒤 제가 약안먹고 조절했지만..제가다닌한의원은부산에있는데 다욧으로유명한데..관리잘하면빨리빼요 전 한달에 15킬로뺐음..
제 친구도 성공했답니다 그것도 한의원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제 친구도 부산에 다이어트로 유명한 곳에서 했거든요 보통한의원이 아니라 체질에 따라 분류해서 약지어주고 식단관리해주는 곳이였어요 한방다이어트는 한국인체질에도 맞고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