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수가 눈에 띄어..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내려가다가.. 유진을 지나면서.. 58번 - 97번 - 138번 도로를 타면 됩니다.
한가로운 농가..
할리..의 하이웨이 여행..
우리도 고속도로를 달릴 때를 기대하며..
바깥의 풍경.. 저 숲은 거의 원시림 수준 입니다.
이 프리웨이 최고 속도는.. 시속 70마일 입니다. 계기오차는 5마일 정도라서.. 크루즈 세팅을 74마일 정도에 했습니다.
여름에 달리면 더 시원할 것 같은.. 밀림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한 날 입니다.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정도의 그림도 나오더군요.
이 길을 따라 계속.. 97번 나올 때 까지..
눈이 내렸더군요. 해발 고도가 좀 되는 것 같습니다.
고개 정상 부분인데.. 해발 고도가 좀 되더군요.
더 놀라운 것은.. 5000피트 높이에 이런 호수가 있다는 것 입니다.
97번 도로를 지나.. 138번을 들어섰습니다.
엥!?.. 이번에 크래터 호수는 못 보겠군요. 멀리도 돌아 왔는데..
하염없는 길을..
그냥 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방도는 정말 적막하기만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대책이 없을 것 같을 정도로..
5번 프리웨이를 만나기 위해.. 계속 달렸습니다. (안전 문제.. 식사 문제.. 주유 문제 등등 때문에)
금새..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5번 도로까지는 아직도..
그리고.. 밤새 달려(12시간 정도..) 좋은 사진은.. 다 놓친 듯 싶습니다. ㅋㅋ
(08.11.10.의 사진이 좀 있습니다.)
출처: 베이스레그 할리(baseleg harley) 원문보기 글쓴이: baseleg
첫댓글 몇달전 인사동 헌재 앞에서 전용도로 통행 재개 시위중에 미국인 부부가 와서 물어보더군요. 뭐 하는 시위냐고. 서툰 영어로 설명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하이웨이나 익스프레스웨이는 바이크 통행 금지다. 그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시위하는것이다. 설명을 듣더니 저한테 다시 묻더군요. 그럼 너희나라에서는 바이크가 어디로 다니냐고.....하면서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냐는 표정으로 수고하라며 떠나던게 기억나는군요....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감에 감사 드립니다..^^
저도.. 감사 합니다. ^..^*
행정 편의 주의라는 것! 합리적인 생각이나 판단 이전에.. 몸부터 사리는 그런 주의 때문에.. 선진국으로 발전할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이 나라의 교육 정책은 정말 과감하던데..ㅋ 밑 뿌리부터 흔들리는 그런 정책엔 정말 적극적..! 뭔가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첫댓글 몇달전 인사동 헌재 앞에서 전용도로 통행 재개 시위중에 미국인 부부가 와서 물어보더군요. 뭐 하는 시위냐고. 서툰 영어로 설명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하이웨이나 익스프레스웨이는 바이크 통행 금지다. 그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시위하는것이다. 설명을 듣더니 저한테 다시 묻더군요. 그럼 너희나라에서는 바이크가 어디로 다니냐고.....하면서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냐는 표정으로 수고하라며 떠나던게 기억나는군요....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저도.. 감사 합니다. ^..^*
행정 편의 주의라는 것! 합리적인 생각이나 판단 이전에.. 몸부터 사리는 그런 주의 때문에.. 선진국으로 발전할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이 나라의 교육 정책은 정말 과감하던데..ㅋ 밑 뿌리부터 흔들리는 그런 정책엔 정말 적극적..! 뭔가 있는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