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등록금 인상으로 시작된 등록금 인상이, 한양대에서도 벌어졌다. 작년에 등록금을 동결했던 한양대는 올해 2.8% 인상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절차를 무시하고 처리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생겼다.
지난 1일, 한양대학교는 등록금 협의위원회와 협의를 하는 기간 중 학생 대표 측과 상의 없이 예산안을 확정지어 학생들에게 고지했다. 등록금 협의위원회를 통해 협의를 하고, 이사회를 열어 예산안을 확정 지은 뒤, 안을 진행하는 기존 절차를 무시하고 등록금 인상을 강행한 것이다.
이로 인해 학생회 측은 1일부터 신본관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학생회 측은 2일 2시까지 학교 당국의 입장을 듣고자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생회 측은 추후 대책 논의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학교 측은 두 가지 답변을 주었다.
‘일방 고지에 대해 철회하라’는 학생회 측의 주장에 학교 측은 “취업 후 상환제 관련하여 명단 제출 시기가 촉박하여 어쩔 수 없었다. 유감이다.”고 응답했다. “한양학원 정관에 따른 민주적 절차를 어긴 것이 아니냐”는 학생회 측 주장에 학교 측은 ‘학교장이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결정한다’는 다른 법 조항을 들어 절차상의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학생회 중앙위원회 의장 김광수(24)씨는 “작년에 등록금 동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양대학교는 80억을 적립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금을 인상하려는 학교 측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세대를 시작으로 한양대, 서강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했거나 고려중에 있다. 등록금 천만원 시대, 이래저래 학생들과 학부모만 힘들게 됐다.
연대와 화냥을 동시에 까는 자료 ㅋㅋㅋㅋㅋㅋ
......니넨 등록금 인상하는 것도 연대 따라하냐??
첫댓글 같이 까자 시발
시발 까자 ㅠㅠ 아 연대 좆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