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케이블카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신민선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에는 한여름보다 시야가 한결 편안해져 산과 호수를 함께 감상하는 여행의 매력이 커진다. 특히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고도 정상부까지 이동해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중장년층부터 가족 여행객까지 부담 없이 찾기 좋다. 산 정상에 올라 호수를 내려다보는 여행지는 적지 않지만, 이동하는 순간부터 산과 물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여기에 바닥이 투명한 캐빈을 선택하면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까지 즐길 수 있어 이동 자체가 하나의 체험이 된다. 정상에서는 한쪽 방향에 국한되지 않고 사방으로 호수와 산세를 바라볼 수 있으며, 전망 감상 후 숲길 산책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케이블카만 타고 돌아오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전망과 산책, 실내 체험을 한 동선에서 묶을 수 있어 9월 당일치기 여행지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산을 힘들게 오르지 않고 해발 531m 정상에서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9월 전망 여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청풍호반케이블카“9분이면 해발 531m 정상,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육지 속 바다’가 발아래 펼쳐지는 전망 명소”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신민선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자리한 청풍호반케이블카는 물태리역에서 비봉산 정상의 비봉산역까지 이어지는 관광 케이블카다. 운행 구간은 2.3km로, 탑승 후 편도 약 9분이면 해발 531m 정상부에 도착한다. 왕복 이동에는 약 18~20분이 소요돼 긴 산행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도 비교적 편하게 비봉산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산과 호수를 동시에 조망한다는 점이다. 캐빈이 고도를 높여갈수록 청풍호와 주변 산세가 시야에 들어오고, 비봉산 정상에 도착하면 한층 넓어진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정상 전망대에서는 ‘육지 속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 일대를 360도로 바라볼 수 있어 케이블카 탑승의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운행하는 캐빈은 최대 10인승이며 총 46대다. 일반 캐빈 33대와 바닥이 투명하게 제작된 크리스탈 캐빈 13대로 구성된다.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일반 캐빈을, 이동 과정에서도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크리스탈 캐빈을 선택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노선을 타더라도 체감하는 재미가 달라진다. 왕복 이용요금은 일반 캐빈 기준 대인 1만8천원, 소인 1만3천원이다. 크리스탈 캐빈은 대인 2만3천원, 소인 1만8천원이다. 제천시민을 비롯해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대상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대인 기준 2천원 할인이 적용돼 일반 캐빈을 1만6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전 자신에게 적용되는 할인 조건을 확인하면 비용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다. 정상에 도착했다고 여행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비봉산 전망대 주변에는 약초숲길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전망 감상 후 가볍게 걸어볼 수 있다. 왕복 약 35분이 걸리는 코스로, 케이블카를 이용해 정상에 오른 뒤 호수 풍경과 숲길 산책을 함께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하기 좋다. 물태리역과 비봉산역에는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시네마 360과 환상미술관 등 이색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과 카페도 자리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케이블카와 상영관, 미술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준비돼 있어 단순한 전망 관광보다 체류 시간을 늘려 일정을 짜기 좋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등산의 부담은 줄이면서 비봉산 정상의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분명한 여행지다. 특히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에는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청풍호를 내려다보고 약초숲길까지 천천히 걸어보는 코스가 잘 어울린다. 이번 9월, 높은 산을 힘들게 오르는 대신 단 9분의 공중여행 끝에서 청풍호의 넓은 풍경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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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충북 청풍호 케이블카 와 풍경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