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사장 김의철)는 공사 창립 50주년(3월 3일)을 맞아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압도적 영향력의 글로벌 공영미디어로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사 창립일을 하루 앞둔 2일 서울 KBS 아트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의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0년간 KBS는 때로는 혹독한 비판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과분한 격려를 받으면서 국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회고한 뒤, 지천명을 맞은 2023년에도 여전히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공영방송의 완전한 정치적 독립에 대한 끊이지 않는 논쟁과, 40여 년 동안 그대로인 수신료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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