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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헬로. 땡큐. 기브미. 찡금.
들판민들레 추천 0 조회 105 10.10.08 13:1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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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8 20:28

    첫댓글 옛날 생각이 납니다 '
    미군에게 얻어 먹던 사탕과 껌 '
    천주교회서 나누어 주던 꿀꿀이 죽 '
    그땐 최고의 별미이었지요 '
    그러나 이젠 도움을 받던 나라가 이젠 도와 주는 나라로
    큰 발전을 하게 된것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정치가가 제발 싸우지만 말고 공무원들 도둑 질 하지 않는 다면
    우리 나라 정말 살만한 나라가 될텐데요

  • 작성자 10.10.08 14:42

    예예!! 그래요 ....
    반듯한 정치를 한다면 아름답고 살만한 나라가 될텐데....쯧쯧 정말 걱정입니다
    갑자기 옥수수의 구수한 죽 생각이 나네여~~~ㅎㅎ
    기쁜 주말 되시길....

  • 10.10.08 14:22

    아련한 지난시절이 떠오릅니다
    먹을것이 부족하던 시절...미군만 지나가면 초코렛과 과자를 얻어먹기 위해
    미군 찜차를 따라 다니던 그 시절~ 먹고 살기위해 몸부림 치던 가난한 시절에
    약소 국가의 서러움~아직까지도 군사대국 경제대국의 눈치를 살피며....
    전시 작전권마져 환원하지 못한 약소국의 서러움...자주국방 ,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진입하는 강대국이 빨리되어야 겠지요?
    들판민들레님~지난 추억을 되돌아 보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0.10.08 14:44

    아마도 부대 근방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이런저런 추억이
    많이도 있을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추억도 되지만 슬픔이 더 많은 추억이지요~~
    우리와 같은 세대겠네요~~~중년이 넘어선 세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10.08 14:23

    민들레님 옛날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님은 미군부대 주위에 사셔서 그런 추억도 있으시네요
    십여리 길을 걸어 초중학교를 마치고 시내로 고등하교에 갔을때
    이런 좋은세상도 있구나 했지요
    지금은 문화 혜택이나 교통편에 불편함을 모르고 생활하고 있지만
    가끔은 그시절이 그립답니다
    즐~건 주말되세요

  • 작성자 10.10.08 14:49

    예 저도 시골에서 학교에 다녔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40~50분씩 걸어서 추우나 더우나 검정고무신 신고 다녔지요
    추운겨울은 눈보라가 치면 눈을 뜰수없어도 어떻게 다녔는지 .....
    그리고 고등학교를 시내로 가니까~~
    구경할것이 참으로 많데여~~~
    또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 언니집으로 올라오고 ...직장 잡고
    어디를 갈때마다 마음이 벌렁벌렁 했답니다....ㅎㅎㅎㅎ
    그러면서 촌년 때깔벗고 멋있어 졌는데 ....
    그래도 역시나 제가 시골 촌년이거든요~~
    아름다운 주말 되세여~~

  • 10.10.08 18:00

    들판민들레님 어릴적 학교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삼사십분거이 걸아다니고, 도시락은 꽁당 보리밥을 싸가지고 다니곤 했지요, 옥수수 죽도 많이 먹었고 그때 그시절은 옥수수죽은 왜 그리 맛이 있었던지 가끔 그립기도 하지요, 어릴적 구수한 글 잘 보았도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작성자 10.10.08 20:06

    안녕하세요 ...초록장미님
    시골에서 옥수수죽과 옥수수빵은 아마도 중년이 넘은 사람들이나
    추억속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여~~~

  • 10.10.08 18:23

    들판민들레님 덕분에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울님들이 추억속을 거니시네요...정말 구수한 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0.10.08 20:06

    그렇죠! 바둑이친구님 추억이 거시기 하지요~~~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0.10.08 18:54

    친정 동네가 군산이라고 했죠?
    지금도 미군 주둔해 있는 것으로 압니다.

  • 작성자 10.10.08 20:09

    예 지금도 군산 어은동이라는 곳에 미사일기지가 있고...
    군산 비행장에도 미군들이 두준하고 있지요~~~
    주을향님 군산에 한번 놀러가 보세요~~
    뱃터 항구가 옴겨지고 부안 군산간 도로도 바다라 가르며 생겼다고 하니
    바람한번 쐬어보세요~~~

  • 10.10.08 23:55

    한번도 못먹어봐서 서운하답니다...특히 우유과자...ㅎㅎㅎ

  • 10.10.09 02:01

    저도 어린시절 미군부대근처에서 살았죠,,,우리동네는 두집건너 예말로 양색시들이 살았고,,,,한반에 혼열아가 여러명,,,,

    흑인들이 지나가면 깜둥이라고 수군거리고,,,그래도 미군부데덕분에,,,직장이 미군부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부자동네였죠,,,,
    동네에 못사는 사람들은 지금말하면 군인 잔밥~~~<꿀꿀이죽> 그걸사서 드시곤하던동네~~잠깐추억에 잠겨보네요~~

  • 10.10.09 05:26

    10살 많은 오빠는 먹었다고 합니다. 가난~ 추억이기보다는 아픔인것 같습니다. 다행히 사람들은 좋은것을 더 많이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시절이 그리운가봅니다. 눈이 시릴만큼 하늘이 고운날들입니다. 아름다운날들되시길 빕니다.

  • 10.10.09 10:01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옥수수 죽을 먹었고, 그다음 옥수수빵, 건빵,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모든것이 부족한 시절이었지만 하늘이 맑았고 인정에 행복지수는 높았던 것 같아요 ^^~~~

  • 10.10.10 07:07

    약소국가 시절, 도움을 받던 시절,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터어키에 큰지진이 있었던 때가 있습니다. 국가에서 도와준 것이 약소했구요, 동아일보에서 민간차원으로 돕자는 보도가 있었고, 대가족도 부주를 했습니다. 이름이 올라갔었지요, "전완하 금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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