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K-MAS! 브리핑
박영선 장관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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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Merry K-MAS!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산타 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 작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의 연말 소비진작을 위한,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산타마스크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선물꾸러미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첫째는, 첫 번째는 ‘올해의 산타마스크 첫 선물은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국민에게 헌신하고 용기를 주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들, 산타마스크의 첫 선물 대상자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정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동조합에서 올해의 첫 산타마스크 선물을 의료진들에게 증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건의에 의해서 이렇게 저희가 오늘 실시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산타마스크는 선별진료소 66곳에 각각 50장의 산타마스크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전할 계획이고요. 특히, 이 선별진료소 가운데 검사 건수가 다른 데보다 월등히 많은 곳, 4개의 선별진료소를 선정해서 그곳에는 머그컵, 간식과 같은 산타의 선물도 함께 더 푸짐하게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국민이 선정한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100선 제품, 예를 들면 수제약과, 꿀, 백설기, 초코설기와 같은 이런 국민 100선의 선물도 올 한 해 동안 코로나로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신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저희가 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의료진에게는 드리지를 못합니다마는 저희가 이렇게 작지만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오셔서 자선냄비에 성금을 기부하는 국민들에게도 산타마스크를 선물하는 캠페인을 할 생각인데요. 모두 4,000개의 산타마스크를 구세군에 드려서 생활 속 산타들의 온정에 박수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몰래산타도 등장합니다. 올해의 몰래산타는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소상공인을 찾아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인데 몰래산타가 혼자 가지 않고 배달 로봇과 함께 갑니다.
그래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페, 음식점, 공예품 등을 파는 소상공인 상점을 깜짝 방문해서 몰래산타의 선물을 드리고, 또 국민투표 100선 상품으로 구성된 따뜻한 선물꾸러미를 증정하면서 올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소상공인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세계에서 유일한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거리 삼청로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신촌 연세로에서 해서 많은 젊은이들과 또, 그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매출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요.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올해의 특징은 삼청로에서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지는, 정말 전 세계에서 유일한 크리스마스 마켓 거리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경복궁의 건춘문, 이 건춘문이 잘 안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마는 이 건춘문은 봄을 기다리는 문이다, 라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건춘문을 중심으로 해서 삼청동 거리를 따뜻한 조명으로 밝히고, 그곳에서 소상공인들이 부스에서 온라인으로 라이브마켓을 진행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팔게 됩니다.
이 건춘문은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그러한 아치문의 형태로 장식이 돼 있고,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새로운 봄날을 맞이하자, 라는 기원의 의미를 표현했습니다.
지금 제 옆에 화면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 화면 설명을 조금 해드리면, 아직 건춘문은 내일, 내일 공개가 되죠. 내일 공개가 되고, 조금 한번 돌려봐 주시겠어요? 여기가 이제 국립민속박물관 삼청로, 조금 천천히 갈 수 있나요? 조금 전에, 네.
이것이 국립민속박물관 앞에 설치된 삼청로의 저녁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또 보여주세요. 예, 그다음. 이렇게 삼청로가 조금만, 조금만 변형을 줘도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이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
그다음, 지금 이런 모습이... 네, 그다음이요. 여기는 지금 K-MAS 라이브마켓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장소이고요. 중소벤처기업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도 같이 온라인으로 삼청로의 이런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께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시지 않고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함께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텔레비전은 물론, 언론매체와 유튜브를 통해서 경복궁 건춘문을 중심으로 한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거리를 보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는요. 신촌 연세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했는데, 올해 신촌 연세로의 거리가 작년에 저희가 썼던 그 조명을 재활용해서 이렇게 눈꽃 형상으로 지금 마련이 돼 있어서 지나가는 행인들, 또 유튜브를 통해서 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위로를 주고 있다, 라는 그런 반응을 듣고 있습니다.
또, 젊은이들의 거리, 강남 팁스타운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강남 팁스타운은 나비 모양의 가로등을 활용했는데요. 이 나비 모양은 지난 6월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썼던 그 조명을 재활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역삼로 팁스타운 도로에는 팁스 프로그램 협력기업인 포스코의 제안으로 이러한 젊은이의 거리, 창업 거리가 지금 현재 환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젊은이의 거리, 창업 거리도 앞으로 아마 세계적인 명물 거리로 그렇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Merry K-MAS’라는, K-MAS라는 이런 새로운 영역을 또 지금 현재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K-세일이라는 영역, 그러니까 K-POP와 K-라이브커머스를 합해서 우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산골 마을에 있는 제품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했다면 이번 K-MAS는 이렇게 동양과 서양이 조화된 그러한 삼청동 거리를 중심으로 해서 산타마스크를 쓰고, 이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그렇게 국민들에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 그런 염원이요. 정말 뜨겁게 지금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중기부가 Merry K-MAS 2020년 크리스마스 마켓의 온 국민 참여를 위해서 지난 16일부터 ‘틱톡 산타마스크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캐럴송 징글벨을 개사한 주문벨 노래에 맞춰서 산타마스크 댄스를 따라 하고 촬영 영상을 틱톡에 올리는 그런 이벤트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조금 전에요. 제가 이 챌린지 조회 수가 17일 9시 기준 100만 건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들었고요. 그만큼 국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2020 크리스마스 마켓에 관심을 보여주고 계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온라인 행사와 할인정보 등 종합적인 안내가 담긴 공식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 닷새 만에 접속자 수가 4만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산타마스크 이벤트 신청자 수도 1만 8,000명을 현재 넘어섰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상품의 비대면, 온라인 소비 촉진을 위해서 공개한 바이럴, 주문벨 그리고 TV용 캠페인 영상 '착한 소비'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틀 만에 조회 수가 10만 건을 넘어섰고요.
또, 2020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이런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저희가 올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소상공인분들을 좀 더 따뜻하게 위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치가 있는 일에 의미 부여를 상당히 한다는 것입니다. 국민이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가장 선물하고 싶은 100선 중에 1등을 한 것이 바로 소방관을 응원하는 일명 ‘당근 팔찌’, 소방관 팔찌였습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은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국민이다, 라는 것을 제가 다시 한번 느끼게 됐고요.
이번 크리스마스, 연말은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그런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지는 정말 아름다운 삼청로 거리를 만드신 고기영 조명감독님께서 나오셨는데, 간단한 의미와 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기영 삼청로 조명감독>
안녕하세요? COVID19를 겪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무엇일까를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움직이지 못하는 공간에 대한 마음 아픔이 가장 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삼청로가 갖는 공간의 이미지를 나이트타임에 어떻게 아름답게 표현을 해줌으로써 따뜻한 빛을 통해서 사람들이 그런 즐거움을 비대면으로나마 느낄 수 있을까, 라는 부분에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잡은 콘셉트는 ‘스파클링 윈터 게이트’라고 하는 측면에서 겨울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것에 중심을 두었고요. 그런 측면에서 게이트라고 하는, 문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문이라고 하는 것은 안과 밖의 경계를 만들고, 또 새로운 공간을 열리게 하는 장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공간과 공간, 또 세상과 세상을 연결해 주는 물리적인 상징의미로서의 게이트라는 주제어를 설정했고요.
특히, 건춘문이라고 하는 장소는 우리에게 알려지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런 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건춘문의 기원이 만물의 기운을 움트게 하는 문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를 이기고 새로운 기운을 받아서 COVID19가 없는 새로운 2021년의 신세계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로서 저희가 선택을 했고요.
그런 건춘문이 우리가 자랑하는 궁궐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개념으로서 저희가 골드 컬러를 통해서 주간과 야간 빛의 아름다움을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장면으로 했으면 좋겠다, 라고 의미 부여를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디자인에 대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희의 사이트는 동십자각에서부터 삼청로에 진입하는 400m 거리의 공간이 되겠고요. 여기에서 건춘문은 전체를 잡아주는 중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간에 보시는 빨간 점 부분이 건춘문의 형태가 되겠고요.
우리가 COVID를 이길 수 있는 기운을 받아가는 건춘문의 포토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이러한 게이트가 전체 부스와 연결되어서 라이트 게이트를 형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속박물관 앞쪽에 있는 공간에서는 저희가 보통 그림자 하면 굉장히 어두운 의미로 생각을 하지만 저희는 컬러 섀도라고 하는 새로운 빛의 기법을 활용해서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빛에 본인 스스로의 빛을 새롭게 그림자로 표현함으로써 플레이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담아서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삼청로의 길이 공간을 보시는 것처럼 눈꽃송이와 그리고 크리스털 샹들리에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서 전체 윈터 게이트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건춘문의 이미지는 저희가 내일 완성을 하게 되고요. 주간에는 햇빛과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어내고, 야간에는 루미나리에의 화사한 빛과 함께 새로운 이미지를 구현하게 될 것입니다.
라이트 게이트는 소비자들이 비대면으로 물건을 사는 것을 상상하면서 내가 저기를 걸어간다는 의미로 표현하게 될 것 같고요.
말씀드린 섀도 플레이는 그림자의 형상을 레드, 그린, 블루의 컬러를 조합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 샹들리에 하면 굉장히 서양적인 공간을 표현하는 아이콘으로서 연출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동양과 서양의 아이코닉한 건춘문과 삼청로가 갖고 있는 역사적인 거리를 샹들리에의 새로운 빛의 표현으로 연출하게 된다면 사람들에게 집 안에 있지만 그리고 공간에 있지만 전 세계를 움직이는 듯한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최종 이러한 모습으로 연출이 될 것이고요. 여러분들께서는 영상으로 또는 혹시나 방역을 깔끔하게 정리한 공간을 혹여 지나가시더라도 이러한 형태의 공간들을 보시고 느끼시고 즐기시면서 새로운 기운을 받는 그런 상황으로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첨부파일
속기자료.pdf
속기자료.hwp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